[교육정책뉴스] 이스란 보건복지부 연금정책관은 12월 27일 오후 2시, 세종특별자치시청을 방문해 거주불명등록자 발굴 조사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거주불명등록제도란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일제조사’ 등을 통해 거주지가 불분명한 사람의 주소지를 읍·면·동사무소의 주소지로 직권 등록하는 제도이다. 거주불명등록자는 채무 관계나 가정불화 등으로 스스로 가족과 단절된 생활을 하는 사람으로 생활이 어렵고 복지혜택이 절실히 필요하지만, 신분이나 거주지 노출을 꺼리는 경우가 많다는 특징이 있다. 보건복지부는 기초연금 수급에서 소외
[교육정책뉴스 허어진 기자] 교육부가 현장 교원들과 함께 교원능력개발평가 전면 개편을 추진한다.교육부는 지난 9월 15일 열린 '부총리-현장 교원과의 대화' 1차 회의에 대한 후속 조치로 서술형 평가 폐지를 포함한 전면 개편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교원평가를 실시하지 않고 유예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매년 9-11월 시행하는 교원평가는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해 교사의 학습과 생활지도에 대해 체크리스트와 자유 서술형 문항으로 이뤄진다.하지만 평가의 익명성을 악용해 교사들을 대상으로 성희롱ㆍ인신공격 등을 하는 사례가
[교육정책뉴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4월 8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청소년자치배움터 ‘동네방네프로젝트’ 예비교육을 개최했다. 올해 동네방네프로젝트에는 157명의 학생들이 20여명의 길잡이 교사와 함께 요리 밴드 교육봉사 미술 국제문화 교류 기획 영자 신문 기자단 공예 뮤지컬 세종 마을 여행 등 17개 팀에서 다채로운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우리 지역의 청소년센터는 2021년부터 동네방네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기꺼이 장소와 재능을 기부해주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교육청이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교육정책뉴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4일 금남면 영대리에 위치한 세종유아생태체험센터 솔솔놀이터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미래세대와 함께 하는 기후변화 위기 대응 및 저탄소 녹색 성장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나무와 녹색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 날 행사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직원 30여명과 솔솔놀이터에 체험학습을 온 두루유치원 유아 30여명이 함께 목련 1주, 라일락 20주 등 나무와 데이지, 비올라 등 봄꽃을 심었다. 특히 행사가 진행된 솔솔놀이터는 지난해 10월 개장 이
[교육정책뉴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30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주관 진로교육원 공사 완료에 기여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수상자는 아이티엠건축사사무소 전무이사 김화봉 사업관리단장, 건설총괄 담당 엘텍종합건설 이명영 부사장, 사업공정관리 담당 아이티엠건축사사무소 나송은 대리, 전기공사 담당 광원전력 황수연 부장 4명이다. 이들은 진로교육원 공사 기간동안 수요청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향후 추진하는 전시·체험공간 구축시설의 효율성을 높인 공적을 인정받았다. 총 사업비 341억원, 부지면적 7693㎡, 연면적 9800㎡, 지하
[EPN 교육정책뉴스 김현정 기자] 교육부가 새 학기 학사 운영과 관련해 오미크론 대응책으로 전환을 발표한 가운데 충청지역 교육청이 발빠르게 운영책을 발표했다.세종·충남교육청, 14일 교육부 발표에 따른 새로운 대응방안 발표세종·충남교육청이 15일 전날 교육부가 발표한 등교 전 신속항원검사와 비상시 대체 교원 확보 등과 관련해 학교 방역의 새로운 대응방안을 발표했다.지난 14일 교육부는 3월 새학기부터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 2회 집에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후 음성이 확인되면 등교하도록 하는 방침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EPN교육정책뉴스 이하경 기자] 교육감 선거가 오는 6월 1일로 다가오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됐다. 등록을 희망하는 후보자들은 각 시도별 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예비 후보자 등록이 가능하다. 교육감 선거 직전 실시되는 20대 대통령 선거의 영향으로 아직 교육감 선거와 지방선거의 후보자 등록 인원 예년에 비해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특별자치시세종시 선관위와 각 후보 진영에 따르면 ▲사진숙 전 세종시 교육청 교육원장, ▲송명석 전 한국교원대 초빙교수, ▲유문상 세종미래교육시민연대 상임대표, ▲최태호 한국대학교수협의회 공동대표, ▲최정
[EPN 교육정책뉴스 김수민 기자] 환경문제가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면서 각 시·도 교육청에서 환경교육에 나섰다.지난 7일 세종시교육청은 '학교 환경교육 기본계획'에 따라 미래 세대의 생태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본계획은 크게 ▲학교 환경교육 기반 구축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학교 환경교육 강화 ▲학교 환경교육 실천 의지와 분위기 확산 등 3가지 중점과제를 바탕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기후위기 대응 수업자료를 개발해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시교육청은 전했다.기후위기 탄소중립 지원단도 꾸린다
[EPN 교육정책뉴스 안나현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초등 1학년 대상 학습 당 학생 수 20명 정책을 시행한다.25일 최교진 교육감은 기자회견을 통해 2022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며 시내 전체 초등학교 1학년 학급의 학생 수를 20명으로 실현한다고 밝혔다.그 중 10개 학교를 대상으로 세종꿈마루 공간 혁신 사업을 추진한다.진로 상담과 탐색에서 체험까지 한번에 지원하는 '창의진로교육원'(가칭)을 내년 상반기 개원하고 국제 교류와 교육 협력을 지원하는 외국어교육지원센터 명칭을 국제교육·교류센터로 변경한다.기후 위기 대응 교
[EPN 교육정책뉴스 김지현 기자] 교육부가 지난해 시행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2차 연도 추진을 위한 사업계획을 지난 12일 발표했다. '미래학교' 사업은 40년 이상 경과한 학교건물을 개축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사업에서 484개교 702동을 선정, 사전기획과 사용자 참여 설계에 3조 5천억을 투입했다.올해는 518동을 선정하여 국비 5천 194억 원, 지방비 1조 3천억 원을 투입한다. 올해 사업에서는 지난해 첫 사업에서 얻은 성찰을 바탕으로 진행된다. '사용자 최우선'에 따라 학생의 안전과 학습권 보장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
[EPN 교육정책뉴스 김현준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시민들의 전기차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운영한다.인천시교육청이 전기차 증가로 인한 충전시설 확충에 따라 교육청 주차장 내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설치하고 지난 10일부터 민원인 등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한다.충전시설은 2개소이며 완속 충전기(시간당 10kw) 1곳과 급속 충전기(시간당 50kw) 1곳이다. 충전기당 2대의 동시 충전이 가능하며, 완속충전기는 업무용 차량을 위해 사용하고 일반인들은 급속충전기를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다.또 차량 충전을
[EPN 교육정책뉴스 김현준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하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10일부터 마을과 연계한 다양한 마을방과후 프로그램의 운영을 시작한다.마을방과후는 세종시 관내 작은도서관, 지역돌봄기관과 협업해 마을의 방과후, 돌봄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018년 8월에 시작해 올해로 벌써 5년째를 맞이한 '온마을방과후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다양한 학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앞서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하에 36개 기관과 협
[EPN 교육정책뉴스 한진리 기자] 교육부가 오는 3월 전면 등교를 추진한다. 수학여행을 비롯한 숙박형 교육활동도 허용하는 등 일상 회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지난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상 등교와 백신 의료비 지원 내용 등을 담은 '2022년 교육부 업무계획’을 발표했다.유 부총리는 "등교 수업의 비율이 강조되는 측면이 있는 전면 등교 대신 학교의 온전한 일상회복을 뜻하는 정상 등교를 목표로 한다"며 "학교의 교과 과정 뿐만 아니라 비교과, 체험, 동아리 활동 등 여러 가지 종합적
[EPN 교육정책뉴스 김현정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미래형 유치원' 운영을 통해 미래 유아교육의 표준 모델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교육 현장에 변화가 생겨남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 교육으로 도양해야 한다는 사회 전반의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또한 유아·놀이중심 교육과정에 따라 원격수업,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등 디지털 환경 경험을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도 지원이 필요하다.이런 가운데 세종시교육청은 '미래형 유치원' 운영으로 교육계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교육정책뉴스 박소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고등학교 1학년 다문화가정 예비 학부모를 위한 도움 자료를 2종을 제작‧보급했다.다문화가정 학부모가 언어장벽으로 학교에 대한 정보를 이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다는 학교 현장의 의견에 따라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이 고등학교의 정보를 참고할 수 있도록 이번 자료를 개발했다.이번에 개발한 도움 자료인 '고등학교 안내집', '교육이 보인다'는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일어 4개 국어로 제작해 12월 관내 모든 중학교에 총 536부를 배부했다.'고등학교 안내집'에는 20
[EPN 교육정책뉴스 이예찬 기자] 세종시교육청에서 희망하는 모든 유아들에게 방학 중 방과후학교 과정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기존 방학 중 방과후학교 과정은 맞벌이 가정과 돌봄이 필요한 유아만 해당됐지만 세종시교육청은 학부모와 유아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유치원 돌봄 기능 강화를 위해 이번 겨울방학부터 희망하는 모든 유아로 대상을 확대했다. 이는 맞벌이 가정 증가 등 사회적 요구 변화에 따른 유아 돌봄 요구를 수용하여 학기 중과 동일하게 방학 중에도 희망 유아를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과정을 운영해 학부모의 양육부담 완화와 사교육비를
[EPN 교육정책뉴스 왕보경 기자] 행정고시는 5급 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해 실시하는 공개채용시험을 말한다. 사회 문제에 직접 참여해 이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 이끌려 행정고시를 준비하는 학생들도 있고 직업적 안정성과 높은 사회적 지위를 얻게 된다는 점에 이끌려 국가 공무원을 준비하는 고시생들도 있을 것이다.그러나 행정고시에 합격하는 일은 멀고도 험하다. 50 대 1에 가까운 경쟁률, 극악의 난이도로 몇 년간 수험생활을 지속하는 고시생들도 많이 있다. 현존하는 대한민국의 국가고시 중 가장 어렵다는 칭호가 주어진 '행정고시' 준비하는
[교육정책뉴스 김현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조금씩 회복하는 이른바 '위드 코로나'가 지난 1일 시작된 가운데, 교육분야에서도 단계적 일상회복을 추진 중이다.교육부에서는 지난달 29일 이와 관련해 교육 분야의 특수성을 고려한 '일상회복 전환 추진방안'을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교육부는 '안전', '정상화', '치유'에 초점을 맞춰 철저한 학교 방역체계 아래 안전하게 교육 활동 전반을 정상화하고, 코로나19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전했다. 특히 3주간 준비기간을 가진 후, 수능
[교육정책뉴스 왕보경 기자]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 교육방식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단일 민족, 한민족이란 단어로 설명하곤 했던 우리나라의 정체성, 그러나 우리는 더 이상 '단일 민족'이 아니다. 지난 2006년, 정부는 '우리나라는 다문화, 다민족 사회'라고 선언했다. 주위를 둘러봐도 국내 인구 구조에 변화가 왔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다문화 가정들이 모여사는 것으로 알려진 지역에 가면 즐비한 외국어 간판들을 볼 수 있다. 서울시 구로구에서는 한 학교의 절반 이상이 중국계 다문화 학생들로 이뤄져 있다. 피부색이 다르거나
[교육정책뉴스 왕보경 기자] 유례없는 감염병으로 인한 상흔은 세종시와 인천시 교육에도 어김없이 남았다. 학습결손, 사회성 저하, 심신 건강 악화 등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각 교육청에서 내린 방안들은 무엇일까. 세종시교육청, '회복 너머 미래로, 세종교육 회복 종합 추진 방안' 학습결손 회복 지원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 중 누구도 뒤처지지 않도록 설계한 '진단-관리-회복'의 책임교육 시스템을 가동해 학습결손을 메꿔나갈 것이라 밝혔다.학생 개별 학습 속도에 따라 빈틈없이 지원하는 '기초학습 안전망'을 지난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