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선수빈 기자] 21일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2회 초졸·중졸·고졸 학력 인정 검정고시를 오는 22일 서울 시내 12개 고사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346명, 중졸 1천 83명, 고졸 4천 362명 등 모두 5천 791명, 장애인 49명과 재소자 18명이 응시한다. 초졸 검정고시 고사장은 선린중(1곳)이고, 중졸은 신동중과 월곡중(2곳), 고졸 시험장은 신현중, 오남중, 공릉중, 목동중, 구암중, 자양중(6곳)이다. 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답안지 작성을 위해 초졸
[교육정책뉴스 선수빈 기자] 20일 충남교육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학생의 건강을 고려해 온라인 자료·상담·특강관을 중심으로 한 '2021학년도 온라인 진로진학박람회'를 내달 1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97개 대학 진학 관련 자료 798건을 탑재한 온라인 자료관은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 학과 안내, 수시모집 지원전략, 상담 입시 결과, 대학별 영상 자료 등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온라인 상담관은 비대면으로 대입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상담 전용 플랫폼으로, 상담 희
[교육정책뉴스 선수빈 기자] 19일 대전시교육청이 학습 결손을 방지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대전형 블렌디드 러닝(혼합형 학습) 수업모델을 개발해 각 학교에 보급했다고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이 병행되는 가운데 공교육 내실화를 위한 방안으로 마련했다.학교 현장에서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이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는 점을 고려해 등교 유형에 따른 수업 운영 형태로 '일방형 A, B형', '순환형 A, B형'의 4가지로 나눠 각각에 맞는 수업모델을 제시한다.이 수업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의
[교육정책뉴스 선수빈 기자] 17일 교육부가 이르면 내년 2학기부터 고등학생들이 학교에서 인공지능(AI) 과목을 배울 수 있다고 밝혔다.2021학년도 신입생부터 고등학교 보통교과의 진로 선택 과목으로 '인공지능 기초', '인공지능 수학'을 적용하는 내용을 담은 '초·중등학교 교육과정' 일부 개정안을 행정 예고했다.공교육 과정에 인공지능 교과목이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고등학교 교과목은 보통 1학년생들이 듣는 '공통 과목'과 2∼3학년생들이 진로, 흥미 등을 고려해 선택해 듣는 '일반 선택 과목', 좀 더 심화한 선택 과목인
[교육정책뉴스 선수빈 기자] 14일 충남교육청이 1학기 동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사들의 대면 연수가 제한된 점을 고려해 교육과정 운영, 학교 경영 우수사례, 다양한 플랫폼을 이용한 수업 혁신 방안 등을 18차시로 나눠 온라인 장학 콘텐츠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 유튜브 채널 온라인 장학콘텐츠에 자료 업로드됐으며, 현장 교사들의 수업역량 향상과 학생들의 학습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콘텐츠의 하나인 '인(In) 코로나 시대의 교육과정 운영'은 초등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고려해야 할 교육과정 편성과 교사의 운영
[교육정책뉴스 선수빈 기자] 11일 울산시가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이하 KINGS)와 원전해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원전해체 전문 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울산시가 지난해 4월 원전해체연구소를 부산시와 공동 유치한 뒤 산학연과 협력해 대학, 연구소, 전문기업, 지원시설, 연관 산업 등이 집적화된 원전해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KINGS는 이번 협약에 따라 원전해체 산업 관련 교육 과정을 제공·운영한다.내년부터 3년 간 매년 장학생 5명을 선발해 장학금과 생활비, 해외 단기연수 등을 지원하여
[교육정책뉴스 선수빈 기자] 10일 세종시교육청이 2학기에는 유·초·중·고 전교생 매일 등교를 권고한다고 밝혔다.이는 학생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생과 교사, 학생과 학생 간 상호작용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취지로 시행할 예정이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1단계 준수를 조건으로 했다.세종교육청은 2학기 등교수업 확대를 원칙으로 하되, 학생 수 750명 이상 학교의 경우 학부모를 포함한 의견수렴을 통해 60% 이상이 희망하면 교내 밀집도를 3분의 2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모든 유치원과 학교에 간호사와 보건교사를 배치하고,
[교육정책뉴스 선수빈 기자] 서울 강서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부닥친 청년들의 구직과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강서구 청년희망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취업난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침체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마련됐다.모집인원은 총 179명이며, 사업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12월 23일까지 4개월이다.선정된 인원은 학교 내 방역 청년단, 교육 콘텐츠 제작 지원 매니저 양성사업, 어린이 활동 공간 안전지킴이, 클린 도서관 조성
[교육정책뉴스 선수빈 기자] 5일 교육부가 홈페이지에 운동선수의 폭력 피해를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신고센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직접적으로 폭력을 당한 학생 선수와 운동을 그만둔 학생뿐 아니라 폭력 피해를 간접적으로 알고 있는 학부모, 친인척, 학교 관계자 등 누구나 신고할 수 있다. 신고인의 신원이나 연락처 등을 밝히지 않는 익명 신고도 가능하다.교육부는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접수된 피해 사안을 집중적으로 조사한 뒤 조치 결과를 신고자에게 안내한다.폭력이 확인된 경우 가해자인 체육 지도자를 경찰이나 전문기관에 신고하는 동시에 신분상
[교육정책뉴스 선수빈 기자] 3일 경기 수원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대학생 200명을 선발해 1인당 10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실직하거나 폐업한 가정의 대학생으로, 수원시에 2년 이상 주소지를 둬야 한다.대학생이 수원 이외 지역에 거주하더라도 부모의 주소지가 2년 이상 수원시에 있으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있다.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올해 수원시가 주관하는 행사에 10시간 이내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해야 한다.가구당 1명의 대학생만 신청할 수 있으며, 5∼11일 수원
[교육정책뉴스 선수빈 기자] 31일 세종시 평생교육학습관이 코로나19 확산이 진정세를 보임에 따라 다음 달 3일부터 열람실과 노트북실을 추가 개방한다고 밝혔다.지난 8일부터 세종시 평생학습관은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만 제공해 왔다. 추가 개방되는 시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학습관 측은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열람석에 칸막이를 설치하고 열람석 이용을 좌석의 50% 수준으로 제한하고 출입구에서는 방문객 마스크 착용과 발열 여부를 체크하며 전자출입명부(KI-PASS) 시스템을 도입해 방문 기록도 관리한
[교육정책뉴스 선수빈 기자] 30일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의 꿈·재능 유형 신규 장학생 950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사업'은 국민 기초생활 수급자나 한 부모 가족 지원 대상자, 법정 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가운데 역량과 잠재력을 갖춘 학생에게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지원하는 국가 장학사업으로, 복권기금을 재원으로 한다.교육부와 장학재단은 총 3천11명의 신청을 받아 서류 심사, 심층 평가, 사용자 제작 동영상(UCC) 평가 등을 거쳐 학교에서 추천한 '꿈장학생' 70
[교육정책뉴스 선수빈 기자] 울산시가 어제 (28일)과 오늘(29일) 시청에서 4대 폭력 예방(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과 성 인지 감수성 직장교육을 한다.5급 이상 직원과 산하기관 임원 등 400여 명이 대상이며 4차에 걸쳐서 하는 교육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인 김혜란 씨(울산동구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소장)가 강사로 나선다.성희롱과 성폭력 근절을 위한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의 필요성과 평등하고 자유로운 조직을 만들기 위한 조직문화 개선방안 등을 제시한다.또 성희롱 판단 기준, 2차 피해와 예방을 위한 관리자
[교육정책뉴스 선수빈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돕는 지원 인력들을 하반기에도 일선 학교에 배치해 운영한다.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각 학교가 상반기에 운영한 지원 인력은 코로나19 안전도우미, 급식도우미, 보건업무 지원 인력 등이다.주로 학생들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을 도와 등교나 일과 중에 발열 검사를 하고 방역용품을 관리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휴식이나 급식 시간에 교실이 아닌 장소에서도 거리 두기와 방역 수칙을 준수하도록 지도하는 역할도 한다.각 학교는 코로나19 사태로
[교육정책뉴스 선수빈 기자] 인천지역 주요 대학들이 코로나19 사태로 2학기 수업을 온·오프라인 혼합 방식으로 진행한다.27일(월) 인천 대학가에 따르면 인천대·인하대·연세대 국제캠퍼스 등 인천 주요 대학들은 오는 2학기부터 비대면 수업과 대면 수업을 함께 한다.인천대는 이론 위주 교과목의 경우 온·오프라인 혼합 수업을 진행하되 실험·실습·실기 과목에 한해 대면 수업을 권장하기로 했다. 다만 과목에 상관없이 수강생 수가 강의실 정원의 50% 이내인 경우 별도로 전면 오프라인 수업을 신청할 수 있다.수강생이 강의실 수용 인원의 절반을
[교육정책뉴스 선수빈 기자] 22일 충북도교육청가 코로나19 여파로 중단했던 유치원과 초·중·고교에 대한 종합감사를 9월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학교의 업무부담을 줄이기 위해 학교 규모에 따라 3∼5일간 실시하던 현장 감사는 2일 이내로 축소하고 전산 시스템을 통한 사이버 감사를 집중적으로 펼치기로 했다.종합감사 작성 자료도 기존 25개 항목에서 8개 항목으로, 종합감사 비치 자료를 종전 92개 항목에서 42개 항목으로 줄이기로 했다.감사 결과에 대한 소명을 본인이 원하는 경우에만 감사장을 방문하게 하는 등 감사 대상 기관 교직원과의
[교육정책뉴스 선수빈 기자] 21일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초중고 학생들이 고대하는 수학여행도 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고 전했다.시교육청은 최근 일선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등 248곳에 '코로나19 대응 2020학년도 하반기 현장체험학습 운영 방침 안내'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냈다.공문에는 '코로나19 심각 단계 지속에 따라 하반기 현장체험학습 운영 방침을 안내한다'라며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 단계 학사운영 기준으로 '수학여행, 비숙박형 현장체험학습(소풍) 연기 또는 취소'라는 내용이 담겼다.물론 '위기경보
[교육정책뉴스 선수빈 기자] 20일 서울시 교육청이 코로나19 상황으로 위축된 학교 현장의 진로 교육을 활성화하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꿈넘꿈(꿈NUM꿈) 진로 특강 및 진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꿈넘꿈'은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전문 직업인을 만나 직업 세계를 이해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서울시 교육청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기존의 대면 집합 행사가 아닌 온라인 실시간 플랫폼을 활용한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한다. 온라인(On)에서도 신나는 학교생활을 통해
[교육정책뉴스 선수빈 기자] 지난 14일 광주시 교육청이 광주형 일자리 맞춤형 직업 계고 인력 양성 및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광주형 일자리 관내 13개 직업 계고 교장단 협의회’를 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지난 15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관내 13개 직업 계고 교장, 광주 글로벌모터스 박병규 상생위원장, 직업교육 담당 전문가 등 20여 명이 협의회에 참여해 광주형 일자리 관련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광주 글로벌모터스 박병규 상생위원장은 2020년 지역 상생 발전을 주도할 광주형 일자리 발전
[교육정책뉴스 선수빈 기자] 서울시 교육청이 제안한 미담학교 프로젝트를 포함한 정부의 한국판 뉴딜 그린스마트 스쿨 발표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서울시 교육청은 지난 1일, '학교 현대화 뉴딜, 미래를 담는 학교(미담학교)'사업을 한국판 뉴딜에 포함하여 줄 것을 제안하였다. 정부는 이에 화답하여 '그린스마트 스쿨'을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로 선정하였다.4차 산업혁명 시대를 열어갈 우리 아이들이 생활하는 학교 공간은 아직도 과거에 머무르고 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학생의 창의적 미래를 이끄는 종합적 공간개선 사업을 계획하여 발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