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이솔 기자] 취업난이 심해지는 최근, 많은 학생들이 '난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가' 하고 고민하고 있다. 이런 학생들의 고민을 일찍부터 해결해 줄 수 있는 다양한 학과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특히 고등학교는 '대학을 가기 위해 거쳐간다'는 인식이 강하지만, 고등학교에서도 다양하게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드론으로 날아오르다, 경북드론고등학교본래 농업고등학교이던 이 학교는 종합고등학교, 전자공업고등학교 등 다양한 시도를 거쳐 지난 2018년 3월 경북드론고등학교로 이름을 바꾸었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인재를 육성한다는
[교육정책뉴스 이솔 기자] "게임은 질병입니다" 최근 WTO에서 발표한 게임중독과 관련해 국내에서 나온 말들이다. WTO측에서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게임 중독'은 질병이라는 취지로 선언한 말이었으나, 국내에서는 이로 인해 '게임=질병'이라는 인식이 사로잡히지 않을까 게임계에서는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특히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한 크리에이터는 "TV, 만화도 예전에는 모두 이러한 인식이 있었지만 시대의 흐름에 따라 관점이 변해갔다. 하지만 관련 사업이 크게 위축되는 것은 막을 수 없었다"며 "게임을 질병으로 간주하는 것은 게임사업에
[교육정책뉴스 이솔 기자] 맛있고 향기가 나는 담배가 있다. 심지어 매연도 심하지 않은 이 정체는 바로 전자담배이다. 지금은 일상속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이 전자담배는 모양도, 디자인도, 그리고 실제 피는 경우에도 담배의 '해로울 것 같은' 느낌을 찾아볼 수 없다.이러한 특징 덕분인지, 미국에서는 이러한 전자담배로 인해 몸살을 겪고 있다. 최근까지 미국에서 유행했던 한 전자담배가 출시된 이후로부터 2017년 11.7%이던 고교생 흡연율이 2018년에는 20.8%로 크게 상승했다. 중학생도 마찬가지. 2011년 0.6%에서 201
[교육정책뉴스 이솔 기자]링링, 타파, 그리고 이번의 하기비스까지 최근 몇 주간 주마다 태풍이 우리나라와 인접지역에 찾아왔다. 이러한 태풍은 우리에게 인명피해, 재산적 피해 등 나쁜 영향도 미치지만, 좋은 영향들을 주기도 한다. 그러면 태풍은 도대체 왜 생기고 어떻게, 왜 우리나라쪽으로만 이동하는 것일까?우선, 태풍은 해수면에서 생겨난다. 해수면에 영향을 주는 북동 무역풍과 남동 무역풍이 만나 마찰을 일으키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열과 수증기가 높은 지역으로 이동하려는 대류현상으로 인해 한 데 모이게 되며 적란운을 생성한다. 이렇게
[교육정책뉴스 이솔 기자] 재미있는 과학으로 국민들의 창의성을 증진하고, 과학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기 위해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과학문화 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11월 1일까지 '2019 싸이테인먼트 아이템 발굴대회'를 연다. 기관과 기업, 단체 등이 지원 대상이며 '과학여행'과 '과학 놀이공간' 등 2개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창의재단은 심사해 아이템을 선정하고, 시범 운영을 할 수 있게 각 선정팀에게 최고 2천만원의 지원금을 준다.상세한 지원자격은 다음과 같다.
[교육정책뉴스 이솔 기자] 전염병, 이름만 들어도 왠지 끔찍하고 무서운 병이다. 우리나라에도 사스, AI, 아폴로 눈병 등 수많은 전염병이 2000년대를 휩쓸고 갔다.하지만 이러한 전염병은 실험하고 싶을 때 실험할 수도 없고, 어떤 증상이 어떻게 발생할 지 모르기 때문에 실험하기 매우 어렵다. 그런데,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한 게임에서 이러한 전염병 현상이 우연히 발생하게 된다.지난 2005년 9월, 월드오브워크래프트라는 게임은 높은 자유도와 다양한 컨텐츠로 수많은 유저들을 게임으로 끌어들이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게임답게 사냥을 하
[교육정책뉴스 이솔 기자] 광역시의 기준은 뭘까? 일반적으로 우리들은 인구가 100만명 이상이면 광역시로 승격되는 줄 알고 있다. 전국의 광역시는 6개인데 부산(354만, 인구수), 인천(300만), 광주(146만), 대구(250만), 대전(152만), 울산(115만)이다. 언뜻 보기에 모두 인구 100만이 넘으므로 '광역시는 100만'이라는 공식이 성립하는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반례들이 많이 존재하고 있다. 수원시는 인구가 122만명이며 고양시 또한 102만명의 인구가 등록되어 있다. 대체 왜, 울산보다 많은 수
[교육정책뉴스 이솔 기자] 오는 10월 3일인 하루 남은 개천절, 매년마다 맞이하는 공휴일이지만 도대체 그 의미는 무엇일까?하늘이 열린 날이라는 뜻의 개천절은 단군왕검이 고조선을 세운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개천’, 즉 하늘을 열었다는 이 말은 환웅이 하늘에서 백두산의 신단수 아래로 내려온 것, 혹은 기원전 2333년에 단군이 고조선을 처음 건국한 것을 의미한다.'아름다운 이땅에 금수강산에 단군 할아버지가 터잡으시고...' 우리나라를 빛낸 100명의 위인들이라는 동요에서 가장 처음 나오는 가사처럼 단군은 '아침을 여는 나라'라는
[교육정책뉴스 이솔 기자] 전북의 한 대학 기숙사에서 이상한 벌레로 홍역을 치루고 있다. 지난 주말, 한 대학교 커뮤니티에서 "닿기만 해도 통증이 나타나는 벌레가 있으니 주의하라"는 글이 게시되었다.해당 벌레가 닿으면 화상을 입은 것처럼 붓고, 피부에 열이 오른다는 것이 세부적인 통증의 내용으로 대학 측에서 수차례 방역을 실시했지만 계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다고 한다.해당 벌레는 '청딱지개미반날개'로 주로 동남아에서 서식하는 반날개 무리 중 하나이다. 이 곤충은 꼬리에서 '페데린'이라는 물질을 분비하는데, 이 물질이 바로 통증과 붓기를
[교육정책뉴스 이솔 기자] 청소년들이 쉽게 유혹에 빠지는 흡연, 그 중에서도 일반 연초처럼 매캐하고 거부감이 드는 냄새가 아닌, 달콤하고 상큼한 향이 나는 향을 섞은 '가향 전자 담배'는 청소년의 높은 흡연율의 주범이라고 알려져 있다.우리나라에서도 이와 같은 현상이 펼쳐지고 있는데, 일반 연초는 이미 공공연히 그 모양이 알려져 있고, 연기와 향으로 인해 흡연 사실이 쉽게 적발될 수 있다. 즉 모양, 연기, 향의 세 가지가 바로 흡연을 어렵게 하는 요인이다.하지만 전자담배를 이용한다면 그 이야기는 달라진다. 마치 USB를 연상시키는
[교육정책뉴스 이솔 기자] 요새는 '모든 것을 다, 잘'하는 것 보다는 한가지를 눈에 띄게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송만 봐도 모든걸 다 잘 하는 만능 엔터테이너 보다는 다른건 다 못해도 개그, 요리, 운동, 지식 등 하나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주목을 많이 받고 있다.책방에도 비슷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나 보다. 대전에는 각자의 개성을 뚜렷하게 나타내는 책방들이 다수 있는데, 비록 디자인이나 건축물로써 이색적인 것은 아니지만 책의 독특함으로 승부를 보는 책방들을 소개한다. 1. 가까운 책방해당 책방은 '그래픽 노블
[교육정책뉴스 이솔 기자] 아프리카 돼지열병(약칭 ASF)이 처음 발병한 17일 이래로 계속 우리나라에 확산되고 있다.경기도 연천에서 첫 확진된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두번째로 파주(지난 18일), 김포(지난 23일)에 이어 파주와 인천에서 오늘, 다시 확진 소식이 들렸다. 이러한 계속적인 확진 가운데, 당국은 여러가지 조치를 취하고는 있지만 최초 수입부터 보균된 돼지를 검열하지 못 한 탓에 전국 양돈업계에 비상등이 들어온 상태이다. 이런 긴박한 상황 가운데, 서울시교육청에서는 확산되는 ASF를 대비하기 위해 닭고기 등의 대체재 마련을
[교육정책뉴스 이솔 기자] 미국의 '류'는 홈런을 포함한 성적으로 굉장한 선물을 우리에게 준 데 반해 우리나라의 '류'는 입으로 논란을 몰고왔다. 과연, 교단에서 이런 자유까지 허용해도 되는가? 싶은 발언이 연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인 '류석춘'교수의 입에서 나왔다.류 교수는 지난 19일 발전사회학 수업에서 위안부를 매춘의 일종이라고 표현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직접적인 가해자가 일본이 아니라니까? 매춘의 일종이라니까."라는 발언을 한 것이 그 시초이며, 이후 '성노예 할머니를 매춘부로 보는 게 옳으냐'는 학생 지적에 "옛날에만 그
[교육정책뉴스 이솔 기자] 어른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어릴적에 이것도 해보고 싶었는데' 하는 꿈이 있다. 물론 단순히 꿈만으로 끝나는 진로일수도 있지만, 누구에게는 어릴때 흥미를 느낀 활동이 자신의 평생직업이 되기도 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학생들의 진로탐색에 도움이 되기 위해 다양한 학습을 진행하고 있다.상주시 옥산초등학교(교장 최을희)는 지난 9월 20일 유치원, 1-2학년을 대상으로 대구 리틀소시움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대구 리틀 소시움은 작은(Little)+사회(Society)+장소를 뜻하는 어미(-um)을 줄여 부
[교육정책뉴스 이솔 기자] 또, 폭행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2일 페이스북의 한 페이지에서 39초짜리 동영상으로 게시된 게시물이 올라왔다. 영상의 내용은 한 노래방에서 마이크로 한 소녀를 폭행하는 영상이었다. 해당 게시물의 소녀는 입술에 피가 날 정도로 폭력에 시달리는 상황이었다. 또한 해당 영상의 가해자를 알고 있는 다른 사람들의 제보로 '(가해자가)06년생', '수원' 등의 특정 정보들이 알려졌다.사건의 자세한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가해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주변인과 DM을 주고받은 내역이 공개되었는데 '(나이도 내가 더 많
[교육정책뉴스 이솔 기자] 만족스러운 환경에서 공부하는 것이 학생의 성적에 큰 도움이 되는 것 처럼, 만족스러운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육관련 담당자의 행복도를 높이는 것 또한 중요하다. 경남교육청은 이러한 취지 아래 다양한 연수와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19~20일 더케이호텔경주에서 교육민원 담당(관계)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 연수를 실시하였다.이번 연수는 민원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대인관계 회복과 치유의 시간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연수 대상자는 평소 고질민원에 많이 노출되
[교육정책뉴스 이솔 기자] 학교에는 다양한 흥미를 가진 학생들이 있다. 국어나 역사처럼 문과 항목에 취미를 가진 학생들도 있는 반면, 수학이나 물리처럼 이과 과목에 취미를 가진 학생들도 있다. 하지만,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생각보다 다양한 흥미를 가진 학생들을 위해, 전북교육청은 여러가지 노력을 하고 있다.전라북도교육청은 2019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 발대식을 지난 16일 오후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는 김승환 교육감을 비롯해 현장학습 참여학생과 학부모, 담당교사, 인솔교사 등
[교육정책뉴스 이솔 기자] 글로벌시대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세계 각지로 퍼지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많은 다문화 가정이 있다. 지난 2017년을 기준으로 집계된 자료에 따르면, 총 10만명 이상의 다문화가정 학생이 우리나라에 거주하고 있으며, 점점 그 수가 많아지는 경향을 보인다.많아지는 다문화가정의 학생들이 우리나라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우리나라 학생들의 다문화가정 이해를 돕기 위해, 또한 학생들에게 문화교육의 기회를 열기 위해 전남교육청에서는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지난 9월 17일~18일 전라남도학생교육
[교육정책뉴스 이솔 기자] 인천, 서울에서 멀다면 멀고 가깝다면 가까운 거리에 있는 도시이다. 서울에 인접한 시이기 때문에, 책을 보고 사는 것도 서울에서 대부분 해결하지 않을까 싶던 찰나 여러 책방들이 눈에 들어왔다. 1. 나비날다책방나비날다책방은 드라마 "도깨비"가 촬영된 촬영지인 배다리거리에 위치해있다. 하지만 지금 다룰 내용에서는 드라마보다는 책방의 분위기와 소품 등에 집중해서 볼 필요가 있다. 느릿느릿한 여유가 느껴지는 책방은 시골에서나 볼 수 있는 낙낙한 전시장과 우체통 등 여유가 느껴진다. 가끔은 무인으로 운영되기도 하
[교육정책뉴스 이솔 기자] 대한체육회에서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박 2일간 태릉선수촌 및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제31기 KSOC 올림픽아카데미' 과정의 참가자를 10월 1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KSOC 올림픽아카데미는 올림피즘 전파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올림픽아카데미 정규 과정이다. 해당 과정은 올림픽운동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의 성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오는 10월 1일 오후 2시까지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