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의 흥미와 자신감에 도움...수포자에서 수능자로

ⓒ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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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뉴스 신동연 기자] 충청남도교육청이 지난 7일부터 오늘 10일까지 수학 학습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중등 수학담당 교사 24명을 대상으로 '2019 수학클리닉 기초과정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직무연수는 세칭 수포자(수학포기자)를 수능자(수학능력자)로 만들기 위해 수학클리닉 진단검사와 상담코칭 기법 등 수학교사의 수학클리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해됐다. 또, 수학에 대한 불안과 어려움으로 수학을 싫어하는 학생들이 수학에 흥미와 자신감을 갖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무연수는 ▲수학클리닉의 이해와 동향 그리고 발전방향 ▲학습코칭 및 대화 모델 ▲수학클리닉 적용사례(중학교, 고등학교) ▲수학 체험활동 중심 수학 클리닉 수업 등 학교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충청남도교육청 백운기 미래인재과장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동력원이 수학인 만큼 수학교육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학생들이 수학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수학학습을 더욱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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