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오는 3월 1일부터 전문가로 구성된 '학교폭력'문제 전담팀 운영

ⓒ 광주광역시교육청
ⓒ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뉴스 주재현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오는 3월 1일부터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에 초‧중‧고 학교폭력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생활교육팀’을 설치한다. 

동부교육지원청 '생활교육팀'은 장학사 2명, 학교폭력상담지원센턴 전문상담사 2명. 위센터 전문상담사 4명규모, 서부교육지원청 '생활교육팀'은 장학사 3명, 학교폭력상담지원센터 전문상담사 2명, 위센터 전문상담사 10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생활교육팀'에서는 초‧중‧고 학교폭력(성폭력, 사이버폭력 포함) 예방 및 대책 업무와 상담 지원, 학생자살예방 및 사안처리, 피‧가해 대책수립 추진, 위센터 운영 등 '학교 폭력'관련 이슈들을 담당하게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에 '생활교육팀'이 설치됨으로서 학교 폭력 사건을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으로 다룰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금까지는 본청과 동‧서부교육지원청이 각급 학교 생활교육업무를 복잡하게 분담하고 있어 여러 학교나 다른 학교급이 연계된 학교 폭력 등 규모가 큰 생활교육 사안의 경우 현장 처리와 지원에 어려움이 있었다. '생활교육팀'은 학교 폭력 관련 업무를 일원화, 전문화함으로서 기존의 업무처리 방식을 개선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교육정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