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현장 불편ㆍ불합리한 민원 개선과제 상시 발굴, 교직원 22명으로 구성

[교육정책뉴스 이준호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이 교육현장에서의 불편사항을 중점으로 발굴하여 민원처리 관행을 개선하고 교육수요자에게 양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도부터 '민원제도개선 발굴단' 을 구성 및 운영해오고 있다.

2019년도 '민원제도개선 발굴단'은 교직원 22명으로 구성되어 민원인이 교육현장에서 느끼는 불합리하고 불편한 제도나 절차 개선사항, 구비서류 감축, 서식 개선, 시스템 개선 등 교육관련 제도 전반에 대하여 전 기관(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상시적으로 민원제도 개선 의견을 받는다.

발굴된 민원제도 개선과제는 관련규정 등 본청 사업부서의 검토의견을 받은 후 발굴단과 본청 사업부서 업무담당자가 한자리에 모여 토론의 장을 거친 후 최종 수용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수용 결정된 개선과제는 본청 사업부서에서 구체적인 방법으로 개선절차를 추진하고, 관련법령 개정, 시스템 개선 등 도교육청 사업부서에서 추진이 어려운 경우 행정안전부장관 등 중앙부처에 민원제도개선 의견을 제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총무과는 "관행적으로 처리하는 불편, 불합리한 제도에 대한 작은 관심이 민원인을 위한 적극 행정의 첫 출발점이 된다."며, "상시로 민원제도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개선하여 보다 나은 서비스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교육정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