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생활방식, 학습방법, 교우관계 체험 및 중학생 되었을 때 주어지는 책임 이해

[교육정책뉴스 김선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5개교 초등학교 6학년 학생 44명을 선정하여 '전환기 진로 교육'을 실시하였다.

'전환기 진로 교육'은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학교 생활을 알차게 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며, 지난해보다 신청 인원이 2배가량 늘어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은 중학교 생활방식, 학습방법, 교우관계 등을 체험하게 하여 성공적인 중학교 생활이 되도록 도움을 주며, 중학생이 되었을 때 주어지는 책임, 역할 등을 이해하고 탐색하게 하여 전환기에서 습득해야 할 진로개발역량을 갖추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4차 산업혁명과 자유학기제에 대해 알아보고, 시대 흐름에 따라 자기 주도적 학습 실천을 위한 진로교육 특강도 마련되었다.

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 전문 상담사와 학생들의 집단 상담을 통해 학생들 개인의 적성을 알아보고 개인별 진로와 직업을 탐색하는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 이해를 돕고 향후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대전교육청 이해용 중등교육과장은 "전환기 진로교육을 통해 중학생이 되었을 때 변화되는 여러 가지 상황을 예측하고 준비함으로써 중학교 단계의 생활을 미리 계획할 수 있을 것이며, 중학교 생활에 필요한 요소를 탐색하고 준비하게 함으로써 학생들의 진로설계능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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