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교육청, 집중적 돌봄 학생 가정 방문해 인권침해 사례 예방 및 난방용품 전달

[교육정책뉴스 김선미 기자]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철)이 지난 21일과 23일 이틀간 무안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집중적 돌봄을 제공하고 있는 더봄 학생 가정 7곳을 방문하여 인권침해 사례를 예방하고 한파에 대비할 수 있는 동절기 난방용품 및 쌀을 각 가정에 전달하였다.

이번 가정 방문을 통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보호 실태 파악 및 면담을 진행, 인권침해 사례를 예방하고 실질적인 지원 사항을 점검하여 2019학년도 장애학생 인권보호에 반영할 예정이다.

방문한 가정 중 무안북중학교 한 학생의 아버지는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아이들을 챙겨주시고 시간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재철 교육장은 더봄 학생들의 꾸준한 관심과 보살핌을 당부했으며 "방학 중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인권침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모니터링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한 가정방문과 관리 및 지원을 통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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