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레크레이션, 지역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통해 가족 유대 정서 형성 목적

[교육정책뉴스 신동연 기자]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이 1월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광주시교육청 산하 교직원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마레캠프'를 열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마레캠프'는 1~2월 중 총 2회를 진행하고, 1박 2일 동안 50여명의 교직원 가족들이 입소해 ▲가족 간의 관계 증진을 위한 활동프로그램 ▲자녀의 진로 탐색 프로그램 ▲지역 사회 문화 체험 등을 하게 된다.

특히, 광주학생해양수련원이 고흥군 소재라는 지역적 특성을 감안하여 '힐링여행'이라는 테마로 가족레크리에이션, 컬링, 고구마 굽기,해변산책, 지역문화체험 등을 진행한다. 현대사회에서 소원해지기 쉬운 가족 간의 대화의 시간을 마련함으로서 가족유대의 정서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또한, 수련지도사들이 멘토, 참여 가족이 멘티로 활동하며 안전하고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장기석 원장은 "가족들이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추억도 만들고 서로를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서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마레캠프'가 가족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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