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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뉴스 황산성 기자] 지난 1월 31일 오후 3시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초등 학력인정 문해교육' 이수자 140명을 대상으로 한 졸업식이 열렸다.

수업을 이수한 대상은 늦깎이 할머니와 다문화 결혼 이주 여성 등이다.

이날 졸업식에 참여한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초등학교 학력인정서와 우수상을 수여한 후 축사를 진행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축사를 통해 "문해교육은 단순히 한글을 깨치는 교육이 아니라 그동안 배우지 못한 서러움을 치유하고 세상과 소통하며 삶의 또 다른 희망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며 "우리 교육청은 만학의 어르신들을 위한 문해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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