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되는 책은 총 4권...제1차 도서선정위원회 회의 열려

[교육정책뉴스 조아라 기자] 울산남부도서관(관장 정일교)가 2019 '책 읽는 울산, 올해의 책' 학생부문 제1차 도서선정위원회를 지난 31일 개최했다.

'책 읽는 울산, 올해의 책' 학생부문 도서선정위원회는 어린이(저학년, 고학년), 중학생, 고등학생 부문의 올해의 책을 선정하기 위한 위원회로 문인, 교사, 사서, 언론인 등 각계 전문가와 일반 시민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개최된 도서선정위원회는 제1차 회의로 지난 1월 9일부터 18일까지 시민과 공공도서관 사서로부터 추천받은 총 350여권의 도서 중에서 각 부문별 10권씩 총 40권의 후보도서를 1차로 선정하였으며, 총 3차례의 도서선정위원회를 거쳐 각 부문별 1권 , 총 4권의 도서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후보도서는 오는 21일 열리는 제2차 도서선정위원회에서 각 부문별 3권으로 압축될 예정이며, 이어지는 3차 선정위원회에서는 도서선정위원 평가와 주민선호도 조사결과를 반영해 최종적으로 각 부문에서 1권씩 올해의 도서를 선정한다.

학생부문 도서선정위원장은 "'책 읽는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의 가장 중요한 출발점인 도서 선정에 만전을 기하여 학생들이 독서를 통하여 함께 공감하고 토론하는 문화를 활성화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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