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관, 2019년 갤러리 초대전으로 '이병록 초대 사진전' 개최

'12간지 이야기와 도시의 반영'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일부터 3월 3일까지열려

ⓒ 울산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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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뉴스 주재현 기자] 울산과학관(관장 박용완)이 오는 10일부터 3월 3일까지 과학관 5층 갤럭시 갤러리에서 2019 갤러리 초대전 '이병록 초대 사진전'을 개최한다. 울산과학관은 과학·예술 융합 문화의 확산화 대중화를 위해 매월 갤러리 초대전을 개최해왔다.  

이번 전시에서 이병록 작가는 '12간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현대인의 삶을 12간지 각 동물로 시각화해 풍자한다. 그리고 '도시의 반영'이라는 주제를 통해 '자동차 소리', '사람들의 바쁜 걸음', '매캐한 공기' 등 도시의 많은 소리, 풍경, 삶을 사진으로 이미지화했다. '낯설게 보기'를 통해 '다시생각하기'를 유도하는 풍자다. 

이병록 작가는 "이번 전시를통해 '현대'를 따뜻한 애정의 대상이자 아름다운 미의 대상으로, 때로는 미래에 대한 희망과 불안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대상으로 묘사해 현대인의 양면성을 표한하고자 했다"고 전시 의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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