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내 5개 대학 교직원 및 예비교사 100여 명이 참석

ⓒ광주교육홍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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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뉴스 오윤지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이날 광주시 내 5개 대학 교직원 및 예비교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19학년도 처음학교 적응지원 예비교사 사전 교육 연수’를 실시하여 광주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연수는 ‘처음학교 적응지원 사업’에 지원한 예비교사들에게 일선 학교에 배치되기 전 예비교사로서 알아야 할 사항과 임무 등을 안내하기 위해 계획됐다. ‘처음학교 적응지원 사업’은 만 3세 유아들의 유치원 생활 적응과 유치원 교사들의 업무 경감, 광주시내 대학 유아교육과에 재학 중인 3~4학년 학생들의 취업 전 유치원 현장 업무 경험 제공을 위한 사업이다.

처음학교 사업에 지원한 한 예비교사들은 “학교에서 배우는 이론을 실제 현장에서 경험해 볼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추후 진로를 정하는 데 있어서도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커서 지원하게 되었다. 유치원에 가서 귀여운 유아들을 만나게 된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렌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채미숙 유아담당 장학관은 사전 연수 시간을 통해 예비교사로서 갖춰야 할 자세와 새로운 유아교육문화를 이끄는 현장 지원자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책임감과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교육 현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유아교육발전에 이바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근 교육기관과 교육자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이 많이 전해진다. 이러한 사전교육은 교육자들의 실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아이들에게도 더 나은 수업을 질을 제공해 줄 것이다. 교육기관은 이러한 기회를 더 많은 예비교사들에게 지원하고 좀 더 확실한 교육지침 등을 수립하여 더 이상 교육 중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지 않게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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