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친구 존중하는 학교문화 만들기 위해 진행"

ⓒ대이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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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뉴스 이준호 기자] 대이초등학교(교장 김춘섭)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학교 폭력 예방 및 생명 존중을 위해 '생명존중 및 인성 교육 주간'을 운영했다.

학급 단위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 언어폭력, 사이버폭력의 의미와 예방 방법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학년 별 레크레이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학년 초 적응을 도왔다.

학년 군별 레크레이션 활동은 학생들이 서로가 힘을 모으고 격려하면서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서로에게 관심과 배려하는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레크레이션 활동은 1·2학년, 3·4학년, 5·6학년 별로 함께 큰 공굴리기, 놋다리 밟기, 이어달리기, 낙하산 협동 활동, 공 던지기, 친구의 소중한 이름 찾아 불러주기, 꼭꼭 숨은 사랑 찾아 나눠 갖기, 소중한 친구 꼭 안아주기 등 다양한 협동 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서로 격려하며 친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매일 매일 이런 날이었으면 좋겠다", "친구들이 마주 보며 웃어주니 행복하다", "내가 친절해지니 친구도 친절해진다", "친구의 소중함을 다시 느꼈다", "서로 협동하니 놀이가 더 재미있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을 소중히 생각하고, 다른 사람을 존중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만들어나가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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