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EBS 활용 전략과 2020학년도 입시 개편 요소 소개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뉴스 이준호 기자]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EBS와의 연계는 필수요소로 인식되고있으며, 학습과정 뿐만아니라 수능에 EBS교재 내용이 반영됨에 따라서 EBS가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추세이다.

울산광역시교육청에서 준비한 대입설명회를 듣기 위해 학생, 학부모, 교원 등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0학년도 입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EBS의 적극적인 활용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3 일 오후  2 시부터 대강당에서 대학 입시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EBS가 주관하여 고 3 학생 , 학부모 ,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설명회는 EBS 활용과 입시에 대한 정확한 이해의 두가지 측면에서 실시되었다. 우선 수능대비  EBS  활용전략과  EBS  대표강사가 제안하는 학습법을 전달하였다. 이어 2020 학년도 대입의 이해 및 전형별 대응 전략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되었다.
 
1부는 2020 수능을 목표로 고 3 수험생이 자기주도적 학습을 통해 효율적으로 수능을 준비할 수 있는 EBS 활용전략을 설명했다.
 
2부는 이전 대비 달라진 2020 학년도 대입전형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2020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전형별 특징과 일부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증가 및 정시모집 인원 변화 등이 구체적으로 소개되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2020 학년도 입시설명회를 시작으로  5 월  25 일 ~26 일 대학진학박람회 개최 , 수시 입시설명회 및 대입상담의 날 운영과 울산진학정보센터 대면상담 등을 통해 대입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학생들이 희망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고 말했다 .
 
아울러 이번 울산지역 입시설명회의 녹화 파일은 EBS 홈페이지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대입연계효과를 넘어 EBS측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사설 대입강의의 수요가 많고 질적으로 우세하다는 인식이 많지만 최근에는 인식이 약화 되고있는 추세이다.
 
EBS가 무료강의라는 인식 때문에 질이 낮다는 평가를 받는 시기도 있었지만, 교재의 활용과 연계, 강사들의 수준향상, 영향력 증대 등 많은 부분에서 대입의 핵심요소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교육정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