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제로와 청소년 금연의 청정구역 조성할 것"

ⓒ양학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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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뉴스 길민종 기자] 양학중학교(교장 임용규)가 지난 26일 '2019년도 학교 자치 순찰대 발대식 및 금연 선포식'을 실시했다.

양학중학교의 학생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폭력과 흡연 문제에 대하여 심각성을 크게 깨닫고 학교폭력 제로와 청소년 금연의 청정구역을 조성할 것을 다짐했다.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관련 문제를 자치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구성된 학교 자치순찰 대원 학생들은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에 앞장설 것임을 다짐하며 선서를 하였으며, 이에 양학중학교 전담경찰관 북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전희영 경장은 "자치순찰 대원을 지원한 학생들을 보니 양학중학교가 희망적이다"라며 "선생님들이 보지 않는 사각지대에서도 각자 임무를 다 해주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후 진행된 금연선포식은 양학중학교 '금연 서포터즈' 동아리 학생들이 대표로 선서를 했다. 올해 양학중학교는 2019년도 흡연예방교육 선도학교로 지정이 되어 금연선포식을 시작으로 미래 세대 중심인 청소년들의 흡연 진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호기심에 담배를 접한 학생들의 조기 금연을 도와,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학교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학생자치순찰대 대표 3학년 한 학생은 "학교폭력이 일어나지 않도록 쉬는 시간, 점심시간에 학교를 순찰하며 친구들을 잘 살피겠다"고 다짐했고, 금연 서포터즈 대표 2학년 학생은 "절대 담배를 피우지 않을 것이며 흡연하는 친구들의 금연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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