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 연간 최대 100 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일선 교사들의 연수기회 확대와 업무 경감 , 교사 자발적 수업공감의 장 확대를 목표로 진행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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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뉴스 박은숙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원장 김진욱)은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성공적 현장 정착을 위해 초·중등 100교 대상으로 ‘2019 찾아가는 수업공감 콘서트’를 기획하고 지난 27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초 ·중등 연간 최대 100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일선 교사들의 연수기회 확대와 업무 경감, 교사 자발적인 수업공감의 장 확대를 목표로 진행한다.

특히 관내 수업 우수교사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서 교육과정, 학생중심수업, 과정중심평가 등의 분야에서 쌓아온 자신만의 노하우를 나누는 등 배움과 실천을 위한 ‘교사 성장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울산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2월 콘서트의 내실을 확보하기 위해 강사활동 희망 교사 39 명을 대상으로 ‘학생참여중심수업 전문강사 양성 캠프’를 운영하면서, 교육부 학교생활기록부 정책 수립 담당 연구사, 2015 개정 교육과정 개발자, 스피치와 자료 제작법 등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로 섭외하여 수업과 강의 기술을 보강하기 위해 노력했다.

김진욱 원장은 “수업혁신의 주체가 교사일 때 진정한 아래에서부터의 혁신이 시작된다. 앞으로도 수업개선을 위해 교사가 스스로 배우고 서로 배울 수 있는 배움이 삶이 되는 울산교육의 정착을 위해 힘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교사들에 대한 전문적인 혁신교육으로 인해 교사 스스로 '내실있는 성장'을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에 학교가 교사와 학생 모두에게 진정한 배움터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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