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단위 또는 학급 단체로 참여가능...프로그램 통해 역사, 지리, 문화재 보존과학에 보다 친밀하게 다가가게 될 것으로 기대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지도로 꿈꾸는 세상' 프로그램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지도로 꿈꾸는 세상' 프로그램

[교육정책뉴스 김다슬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이 지난 2005년 10월 28일 서울 용산으로 이전하여 개관한 후 어린이를 대상으로 했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이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2019년 4월부터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새롭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운영을 한다.
 
교과과정 연계 교육프로그램은 누리과정 및 초등과정으로 나누어 마련을 하였다.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흙과 함께 놀아요' 프로그램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흙과 함께 놀아요' 프로그램

먼저 유아 대상의 누리과정 연계 교육은 ‘무엇이 더 길고, 많고, 무거울까?’, ‘흙과 함께 놀아요’ 2종으로 4월에서 6월까지, 초등학생 대상 초등과정 연계 교육은 ‘지도로 꿈꾸는 세상’, ‘쇼미더 판소리’, ‘우리는 문화재 지킴이Ⅰ, Ⅱ’ 3종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이외에도 어린이들의 문화감성을 키워주고자 어린이(유아·초등학년 모두) 대상 박물관 전시 유물을 직접 탐구하는 교육, ‘박물관을 훔친 아이들’이 4월부터 진행된다.
 
어린이의 감각을 활용한 신체놀이,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여 사회관계를 알아보는 교육, 대동여지도 탐구, 문화재 보존과학 체험 등 이번에 마련한 신규 교육프로그램은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어린이들이 어렵고 낯설게 느낄 수 있는 우리 역사와 지리 그리고 문화재 보존과학에 보다 친밀하게 다가가게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가족 단위 또는 학급 단체로 참여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이 가족과 또래친구들과 서로 협동하고 대화하는 과정 속에서 다양한 배움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모든 교육프로그램은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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