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은 4월 16일 경기도교육청 추모행사에서 상영

 

출처: 경기도교육청
출처: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뉴스 이채원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9일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진행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청소년 영상 공모전' 수상작 10편을 선정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세월호 추모와 안전한 학교문화의 확산을 위해 전국 초, 중, 고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지난 3월 21일부터 7일간 접수를 진행한 이 공모전에 총 80팀이 응모했다.

공모전에는 영화, CF, 뮤직비디오, 기타 UCC 등 다양한 종류의 영상콘텐츠들이 접수되었다. 

4월 8일까지 심사를 진행한 결과 '노란리본이 안전으로 돌아오다', '당신에게', '그날, 바다로 가라앉은 목소리들' 등 10편이 수상했다. 

10편의 수상작은 4월 16일에 진행되는 경기도교육청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식에서 상영되고, 학교 등 교육기관에서 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페이스북, 블로그 등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김영백 안산교육회복지원단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수상작을 전국 많은 학생들과 공유함으로써 청소년들 안전의식과 민주시민의식이 함양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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