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유망 산업인 반려 동물 산업 전문 경영인 양성한다

출처: 건국대학교
출처: 건국대학교

[교육정책뉴스 이형우 기자] 건국대학교는 지난 9일 서울 광진구 교내 생명과학관에서 ‘반려동물산업 최고위과정’ 제2기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건국대 반려동물산업 최고위과정 2기는 오는 8월 6일까지 진행하며 총 34명의 입학생이 교육에 참여하며 건국대 수의과대학과 상허생명과학대학, 농축대학원의 관련 분야 교수진과 농림축산식품부 등 반려동물산업 분야의 저명한 인사들이 교육을 지도한다.
 
교과과정은 △반려동물산업 시장 동향 △세계 반려동물산업 트렌드 변화 △반려동물산업 분석 및 비즈니스 전략 △반려동물산업 정책과 법 △반려동물 그리고 미래 △반려동물산업과 첨단 기술의 결합 △인문경영 및 트렌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교과과정 동안 워크숍과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현장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도 가진다.
 
건국대 허탁 교학부총장은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에 대해 “사회는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국내외적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급격히 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반려동물 산업 또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반려동물 및 관련 산업이 미래전략산업의 하나로 선정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흐름과는 달리 아직 국내에는 반려동물 산업 현장을 이끌 전문 인력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 미비한 실정”이라며 “이에 국내 반려동물 산업을 이끌 새로운 경영자가 갖추어야 하는 트렌드 파악, 경영 전략, 영업 전략 등을 교육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반려동물산업 최고위 과정을 개설했다”고 교과과정 개설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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