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각급 학교는 이 기간에 장애인식 개선 특별기획 방송 시청과 다양한 체험 활동 등 가져

출처 : 충남교육청
출처 : 충남교육청

[교육정책뉴스 한진리 기자] 충남교육청은 오는 20일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함께하면 행복한 세상, 편견을 버리면 능력이 보입니다'라는 구호로 장애인의 인권신장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행사를 오늘(15일)부터 2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도내 각급 학교는 이 기간에 장애인식 개선 특별기획 방송 시청과 다양한 체험 활동 등을 통하여 '차이'와 '다름'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특수학교는 교육 활동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공개하고 문화·예술·체육활동 등을 함께 하며 장애인식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14개 교육지원청은 교육감 서한문 홈페이지 탑재, 장애인의 날 안내 현수막 게시, 예술행사, 장애 학생 생산품 홍보 및 판매, 교육공동체 대상 인식 개선 캠페인,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행사를 다양하게 개최한다.
 
출처 : 충남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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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은 특수교육발전에 기여한 현장 교원과 일반직 공무원, 특수교육 지원인력 등을 발굴하여 교육부 장관(5명)과 교육감 표창(77명)을 수여한다.

17일에는 도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치고, 교육감을 비롯한 직원들이 스스로 참여하여 장애 인권 보호를 위한 플래시몹 행사를 한다. 이후 초·중·고·특수학교가 릴레이로 참여하여 장애 인권에 대한 경각심과 인식개선에 촉매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박혜숙 교육과정과장은 "장애 학생의 인권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소중한 인격체로 존중하여 줄 때 더불어 사는 삶을 나누게 되는 것"이라고 하며 "모든 장애 학생의 사회참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특수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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