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에서 문학 배우며 깨닫는 책의 중요성"

출처: 금천초등학교
출처: 금천초등학교

[교육정책뉴스 김재정 기자] 금천초등학교(교장 김일환)가 지난 12일 고학년 학생들과 금천새마을 문고 회원들이 함께 자연 속에서 배우는 '힐링 문학 기행'을 진행했다. 

이 날 학생들은 첫 번째 코스인 구미 농심공장을 방문하여 금천초등학교를 졸업한 선배의 설명과 함께 각종 제품들이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생산되는 과정을 지켜보았고, 두 번째 코스인 에코 랜드를 방문하여 숲속 모노레일 타기와 나무로 다양한 물건 만들기, 손수건 물들이기 등 다양한 체험을 실시했다. 또한, 마지막 코스인 새마을문고 경북지회를 방문하여 독서에 대한 다양한 방법과 독서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를 들었다. 

이번 문학기행에 참여한 6학년 김두영 학생은 "선배님이 일하고 계신 곳을 견학하니 후배로서 뿌듯하였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니 기분이 좋았다. 또한, 독서에 대한 강의를 들으니 마음의 양식을 쌓는 좋은 책도 늘 가까이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금천초 관계자는 "학생들의 인문학 소양을 높이고 독서의 습관화를 위해 좋은 도서 구입은 물론 매일 아침 10분 책읽기, 그림책 읽어주기 등 다양한 독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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