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한진리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늘(18일) 장애인에게 디지털 정보 격차 해소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히었다.

국제 비영리 청소년 교육기관인 JA코리아와 더불어 청각장애 청소년 대상 코딩 교육을 개발하고 대학생 봉사단과 더불어 사물인터넷(IoT)과 코딩,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 한다. 이를 통해 이론적으로만 접하던 디지털 기술이나 소프트웨어를 실제 코딩에서부터 주도적으로 체험해볼 기회와 새로운 진로를 탐색해볼 기회를 주고 있다.

또한,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JA코리아와 함께 작년 4월부터 9개월간 시각장애 청소년을 위한 코딩 교육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100여명의 국립특수교육원 정교사를 대상으로 한 교사연수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개발된 교육 커리큘럼에 따라 '나랑 놀자!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시각장애 청소년에게 다채로운 교육의 기회를 지원하였다.

이들 커리큘럼은 ▲ Fun!Fun! 언플러그드 ▲ 자신만만 컴퓨터 프로그래밍 준비 ▲ Hello, Python! ▲ 꿀잼 프로젝트 micro:bit X Python ▲ 레츠 Go! 로봇 등 5개로 구성이 되었다. 이는 국립특수교육원 공식 홈페이지의 웹 콘텐츠와 전자책으로 제공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