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는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을 포용하는 발달 장애인 돌봄서비스와 사회적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등 다채로운 사업을 본격화해나가겠다고 밝혀

출처 : 상지대학교
출처 : 상지대학교

[교육정책뉴스 오윤지 기자] 상지대학교가 정부의 혁신적 포용 국가 정책의 지역 허브 구축을 주요 발전전략으로 설정하고, 오늘(19일) 원주시 장애인의 날 행사에서 이 같은 비전을 구체화하였다.

상지대는 취약 환경에 노출이 된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을 포용하는 발달 장애인 돌봄서비스와 사회적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등 다채로운 사업을 본격화해나가겠다고 밝히었다.
 
상지대는 지역과 함께 포용 사회의 번영과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대학 역량을 총동원하여 새로운 지역사회 협력모델을 세우고 이를 기반으로 혁신적 포용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상지대는 지역주민들과 더불어 지역밀착형 생활 SOC 확충 사업과 우산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대학타운형)을 준비하고 있어 포용서비스 허브 구축 사업이 순조로이 진행 될 경우 대학 최초의 포용서비스 융합 허브로서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혁신적 포용 국가란 사회정책과 경제정책의 유기적 연계를 통하여 국민 삶의 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국가 발전전략을 의미한다.
 
국민 개개인이 전 생애주기에 걸치어 마주하게 되는 실제 삶의 영역(돌봄, 배움, 일, 쉼, 노후)과 생활 기반 영역(소득, 안전·환경, 건강, 주거·지역)을 정부정책과 직접 연결하여 국민이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는 전략이다.
 
1월 상지영서대와의 통폐합 승인 이후 상지대는 17개 학과를 신설하는 등의 학사구조 개편을 끝마쳤다.
 
평생교육 융합 단과대학에 정규 학과인 사회적경제학과와 생애개발상담학과를 신설하여 지역 평생교육 기관으로서 재탄생하겠다는 계획도 구체화하였다.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공영형 사립대학 사업에 선정이 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지대 캠퍼스 안에 지역협력 관련 기관을 대거 유치중에 있다.
 
상지대는 또한, 한방의료기기산업진흥센터와 전통산업진흥센터, 원주시 노인복지관 운영을 통하여 지역사회 봉사와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지속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더불어 도내 최초로 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 개설도 확정이 되어 9월 개원을 앞에 두고 있다.
 
정대화 총장은 "상지대는 포용 국가 정책을 생활 현장에 집약적으로 세우는데 필요한 물리적, 인적 자원과 운영 시스템을 완비하였다"고 하며 "지역과 함께 포용 사회의 번영과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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