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지도자들은 수산정책사항에 대한 모니터링을 수행..."

출처: 경기도청
출처: 경기도청

[교육정책뉴스 김다슬 기자]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지난 12일 '제 1회 어촌지도자 교육'을 개최했다.

도내 어촌 지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어촌지도자 교육'은 '어촌지도자협의회'를 구성 및 위촉하여 지도자를 교육하는 사업으로 도내 어촌계장, 자율관리공동체위원장, 신지식어업인, 수산단체대표, 여성단체 지도자 등 61여명으로 구성된다.

어촌지도자는 정기적인 교육훈련을 받고 수산정책사항에 대한 모니터링을 수행한다. 이번 교육에는 위촉된 어촌지도자 협의회 위원 41명과 도내 수산유관기관 관계자 25명 등 총 66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선 수산분야 사업동향 및 어촌계 활성화 전략 강의가 진행됐고, 이어 어업인들이 느끼는 현장 애로사항과 수산업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상우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교육은 수산업 발전을 위해 진지하게 토의하고 서로 간 어촌정보를 교환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어촌지도자는 어업인들을 대표하는 기수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어촌지도자 협의회를 통해 어촌지도자 역량 강화와 어업인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올해 총 3회 어촌지도자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오는 8월에는 '해수면 분야', 11월에는 '내수면 분야'로 나누어 '어촌지도자 교육'을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교육정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