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 관내 10개 초·중학교에서 실시"

출처: 수원시청
출처: 수원시청

[교육정책뉴스 최윤진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 권선구보건소가 관내 10개의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 30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발생예방 교육과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6일 선행초등학교와 오목초등학교에서 시작되었으며, 오는 11월 14일까지 오현초등학교, 칠보초등학교, 선일초등학교, 곡선초등학교, 금곡초등학교, 세류초등학교, 능실중학교, 서호중학교 등 10개 학교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가 파견한 장애인 강사가 사고 사례를 설명하고난 이후 사고 예방 방법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실시되며, '안전벨트 반드시 착용하기', '무단횡단하지 않기' 등 '장애발생예방 5계명'을 교육한다.

또한, 청소년들이 장애를 이해하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는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권선구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의 88%가 질환·사고로 인한 후천적 장애"라며 "청소년들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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