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지자체는 각각 다양한 서비스 제공할 예정"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출처: 문화체육관광부

[교육정책뉴스 박현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체육단체와 함께 '2019년 체육주간'을 시행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체육주간은 '국민체육진흥법' 제 7조에 따라 매년 4월 마지막 주간에 시행되며, 이번 체육주간은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57번째로 진행되는 '2019 체육주간'은 '건강한 일상 특별한 일주일'이라는 표어를 통해 체육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며, 지자체별로 ▲종합체육대회, ▲각종 경기 종목의 전국 규모 체육대회, ▲프로스포츠 경기 관람 할인 및 체육시설 입장 할인, ▲개인 맞춤형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전국 17개 시도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종합체육대회가 각 시도, 시·군·구 체육회를 중심으로 개최되며, ▲생활체육대회, ▲선수권대회, ▲어르신 체육대회 등 다양한 형태의 체육대회가 종목별로 열릴 예정이다.

또한,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체육주간을 맞이해 '찾아가는 국민체력100'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민체력100'은 개개인의 체력을 과학적으로 측정하고 필요한 운동을 처방하여 국민들의 건강·체력 증진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개인 맞춤형 운동을 안내하고, 다양한 유인책을 통해 운동 참여를 유도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난 2018년 국민생활체육참여실태조사에 따르면, 규칙적 생활체육 참여율이 2017년 59.2%에서 2018년 62.2%로 상승해, 체육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올해 체육주간을 통해 국민들이 생활체육에 참여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기를 바라며, 문체부는 앞으로도 체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체육시설 확대, 지도자 확대 배치, 대상별·연령별 체육활동 지원 등 관련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교육정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