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등 5과목당 20명 교사 대상으로 진행"

출처: 서울시교육청 트위터
출처: 서울시교육청 트위터

[교육정책뉴스 이채원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지난 19일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등 5과목에 대하여 각 20명(총 100명)의 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19학년도 4월 학생평가 매세토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9학년도 4월 학생평가 매세토 아카데미'는 4월부터 오는 2020년 1월까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서‧논술형평가, ▲PBL 수업 및 평가, ▲토론·실습을 적용한 수업 및 평가, ▲학기 단위 평가계획 작성, ▲지필평가 문항 분석 및 개발 등 학생평가 관련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옴니버스식 직무연수로 상‧하반기로 나누어 운영된다.

이번에 진행되는 '4월 매세토 아카데미'는 '서‧논술형 문항, 어떻게 개발하고 채점해야 할까?'라는 주제로 이뤄지며, 과목별로 숭곡중(국어), 중앙대부속중(수학), 배문중(사회), 한울중(과학), 구암중(영어)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12일 학생평가 전문가 양성을 위한 '학생평가 전문가 아카데미'가 시작되었는데, '전문가 아카데미'는 상‧하반기 30시간씩의 과목별 직무연수로 운영되며 성취평가제의 이해, 지필평가 문항 개발 및 분석, 문헌연구, 수업과 평가에 대한 생각 나눔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평가 아카데미는 과정 중심 평가 확대 및 서‧논술형 평가 내실화 정책 실현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정책의 일환"이라며 "학생평가 매세토 아카데미를 통하여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상시 연수 체제를 구축하며, 전문가 아카데미로 각 학교에 대한 평가 지원 인력을 양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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