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군 발굴과 박물관 건립에 이르는 과정과 발굴이 된 유물의 특징적 면모와 복천동 고분군이 역사적 위상을 갖추기까지의 디앵힌 이야기 들을 수 있어

출처 : 복천박물관
출처 : 복천박물관

[교육정책뉴스 이준호 기자]  오는 5월 14일부터 6월 12일까지 부산시(시장 오거돈) 시립박물관은 매주 화요일(6월 12일은 수요일 운영) 오후 1시 30분 복천박물관 1층 강의실에서 ‘제12기 고고학 시민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히었다.

올해 복천동 고분군 발굴 50주년을 기념하며 마련이 된 이번 강좌에서는 고분군 발굴과 박물관 건립에 이르는 과정과 발굴이 된 유물의 특징적 면모와 복천동 고분군이 역사적 위상을 갖추기까지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사적 제273호인 복천동 고분군은 1969년부터 2008년까지 부산시립박물관, 복천박물관, 부산대학교박물관, 동아대학교박물관 4개 기관에서 발굴을 하였다.
 
여러 차례 발굴조사를 거치며 총 170여 기의 무덤에서 10,000여 점의 가야시대 유물이 출토가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1996년 복천박물관이 조성됐다.
 
이번 강좌는 ‘복천동 고분군 발굴의 역사’ 주제 강의로 출발해서 복천동 고분군의 ‘묘제’, ‘장신구’, ‘토기’, ‘무기‧무구’ 등 출토유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신라 및 외래교류 등에 대한 강의 등 복천동 고분군에 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알아갈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4월 31일까지 복천박물관 홈페이지> 교육신청를 통하여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천박물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복천박물관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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