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시장현황 △교육현황 △창업절차 △매장관리 △인력관리 △경영관리 △홍보관리 △커피전문점 매장실무 등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를 위한 실제 창업환경에 맞추어 구성돼

출처 : 뉴스와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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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뉴스 오윤지 기자] 공원커피는 지난 24일 벤처타임즈와 함께 커피전문점 예비창업자의 성공창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2019년 제1회 커피전문점 창업교실’을 개설하고 오는 5월 5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히었다.

커피를 자주 마시는 최근 소비자의 기호와 선호도로 인하여 지난해 국내 커피 시 장의 규모는 11조7397억원(관세청, 2017)으로 지난 10년간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의 빠른 성장세을 보이고 있다. 이 규모는 게임산업(12조원)과 비슷한 수준이며, 영화시장(5조4888억원)의 2배에 달한다.
 
이번 창업실무 교육의 배경은 이렇게 커피 문화가 대중화되면서 커피 소비량이 급증하고 커피전문점 창업의 진입장벽이 높지 않은 데에 있다.
 
2017년 커피 브랜드는 322개, 가맹점은 1만2421개가 등록되어(공정거래위원회, 2017) 있으며 여기에 가맹사업이 아닌 직영점 형태로 운영중인 스타벅스와 커피빈 그리고 개인 카페들을 포함하면 커피 전문점 수는 9만2201개(IBK투자증권, 2017)로 편의점의 2배, 치킨집의 3배 규모로 인구 560명 당 한 곳이 있는 것으로, 포화상태인 상황이다.
 
또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전국 커피전문점 업력은 2년 미만이 41.1%(1위)로 시장 점유율에 비했을때 폐점률이 높으며, 5년 이상의 업력을 유지하는 경우는 29.8%에 불과하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2017).
 
전체 업종과 비교 시 커피전문점 업력 유지가 매우 낮은 것으로 그만큼 커피 시장에서 커피전문점 창업 후의 성공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예비창업자에게 도움이 되고자 창업교실이 개설되었다.
 
전액 무료로 진행이 되는 이번 교육은 2주간에 걸치어 진행이 되며 교육내용은 커피전문점 △시장현황 △교육현황 △창업절차 △매장관리 △인력관리 △경영관리 △홍보관리 △커피전문점 매장실무 등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를 위한 실제 창업환경에 맞추어 구성이 된다.
 
이번 교육 수료자에게는 신문사의 수료증과 함께 진단컨설팅과 매뉴얼 제공 등의 다채로운 혜택도 별도 제공이 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커피전문점 예비창업자는 내달 5일까지 공원커피 홈페이지를 통하여 인터넷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10이다.
 
공원커피는 예비창업자는 진입장벽이 낮다고 선뜻 커피전문점을 창업하기보다, 먼저 충분한 준비시간을 가지고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키워 창업을 한다면 커피산업 분야의 폐업률이 낮아지고 고용의 활성화가 이루어질 것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커피전문점 자영업자들의 경쟁력을 위하여 표준화된 매뉴얼 지원이 된다면 커피전문점 운영 시에 애로사항에 대한 문제점이 다소 해결되면서 지속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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