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명도 소외없는 영어 책임교육, 학교혁신문화 이루는 강원도
한 명도 소외없는 영어 책임교육, 학교혁신문화 이루는 강원도
  • 정영주 기자
  • 승인 2019.05.13 11: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 13일 강원도교육청 소식...영어학습의 기초위한 다양한 책임교육 프로그램 본격 운영, '교직원이 함께하는 학교문화혁신 직무연수' 새롭게 시도, '2019 강원 진학박람회'
출처 : 언스플래쉬

[교육정책뉴스 정영주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영어학습의 기초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책임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교직원이 함께하는 학교문화혁신 직무연수'와 개인맞춤형 진학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2019 강원 진학박람회'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학교수업과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사교육에 접근하기 힘든 취약 계층 학생들도 영어학습의 기초를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책임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의 영어 책임교육은 공교육에서 영어수업을 처음 시작하는 초등학교 시기 출발선의 기회균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우선 초등학교 3, 4학년 과정에서는 기초 파닉스 교육을 운영하여 상대적으로 그동안 부족했던 읽기 및 핵심 어휘 학습을 다지며, 이를 위하여 언어 4기능(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의 균형을 맞추어 영어수업을 늘리고, 초등교사 대상의 영어 쓰기 및 읽기 지도 연수를 개설하여 연차별로 확대한다.
 
그리고 가정에서 스스로 학교에서 배운 발음이나 단어를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29개 초등학교에서 인터넷을 활용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기초 튼튼 펀글리쉬(Funglish)’를 시범 운영한다.
 
그리고 언어교육에서 필수적인 수준별 읽기 자료를 다양하게 제공하기 위하여 도내 희망 학생과 교직원 누구든 접근할 수 있는 ‘영어 전자도서관’도 운영되며, 영어 기초 지식이 부족한 학생들의 어려움을 없애나가기 위해 초등학교용 보조교재와 중학교 보조교재도 개발을 시작한다.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증진시키는 교육활동 지원도 강화된다. 84교에 놀이 중심의 초등학생 영어캠프 운영 예산이 지원되는 한편,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소규모 학교에는 양방향 원격화상 원어민 영어 수업이 지원된다.
 
또한 영어뮤지컬, 원어민과 함께 하는 톡톡문화체험, 모의 UN 등 중고교 자율영어동아리 38개를 지원하고, 학교를 강원외국어교육원 교수진이 직접 방문하여 진행하는 ‘동아리 맞춤 운영 컨설팅’도 운영한다.
 
도교육청 이서영 민주시민교육담당은 “한 명도 소외되는 학생이 없는 영어수업을 영어 책임교육은 지향한다”고 하며 “특히, 사교육 접근성이 떨어지는 학생들이 기초가 부족하여 영어를 포기하지 않도록 다양한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학교 수업을 내실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언스플래쉬
출처 : 언스플래쉬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이 학교혁신문화와 학교민주주의를 정착하기 위한 '교직원이 함께하는 학교문화혁신 직무연수'를 새롭게 시도해 이목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1박 2일간 원주 강원도자연학습원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기수당 40명씩 총 3기에 걸치어 진행됐으며, 연수 주제는 ‘학교업무정상화를 위한 교직원의 역할과 방향’, ‘소통과 토론이 있는 교직원 회의’ 등으로 참여와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운영이 되었다. 이에 조기에 정원 120명 신청마감이 될 정도로 학교 현장의 관심이 뜨거웠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한 학교에서 교장(교감), 교사, 교육공무직원, 행정직원 등 직종별로 1명씩 4명이 한 팀을 이루어 참여해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도교육청 김벽환 미래교육과장은 “학교 내의 서로 다른 직종의 구성원이 함께 팀을 이뤄 진행된 연수는 처음”이라며, “앞으로 학교구성원들이 서로의 입장을 공감,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학교혁신과 학교민주주의 정착을 위한 새로운 바람을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 픽사베이출처 : 교육정책뉴스(http://www.edupolnews.com)
출처 : 픽사베이

또한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도내 고교생과 학부모에게 진학 전문가와 각 대학의 입시 정보를 통한 개인 맞춤형 진학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2019 강원 진학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낮 12시부터 5시 30분까지 춘천권(11일, 강원고), 원주권(18일, 원주고), 강릉권(25일,강릉고)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고3학생 외에도 고1, 2학생들을 위한 특강관, 강원진학지원센터 상담연수지원팀 교사와 1대1 대면상담을 진행하는 상담관, 그리고 대학별 입시 설명회 및 80여개의 대학별 입학사정관과 대입 상담을 진행하는 대학정보관으로 운영된다.
 
‘특강관’에서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가 고3 학생들 대상 ‘2020 대학 입시의 특징과 자기소개서 작성법’에 대하여, 고1, 2 학생들 대상 ‘2021, 2022 대학입시의 경향과 학생부 종합전형의 이해’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예체능 입시에서 오랜 경험을 한 도내 진학 전문가 교사가 진행하는 음악·체육·미술 입시 전형 안내의 시간도 계획되어 있다.
 
‘상담관’에서는 강원진학지원센터 상담연수지원팀 교사들(고3 대상)과 대입지원관(고1․2 대상)과의 1대 1 맞춤형 진학상담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대학정보관’에서는 80여개의 주요 대학 입학관계자가 직접 상담과 대학 전형 설명회를 진행하며, 참여 대학은 강원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이금이 교육과정과장은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의 대학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해 진학 정보를 제공해 진학 지도 경험이 풍부한 강원진학지원센터 상담연수 교사팀이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취약계층을 위한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통하여 영어를 포기하는 학생들이 줄어들고 균등한 교육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라며, 서로 다른 직종의 구성원이 함께 팀을 이뤄 진행되는 연수를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게 되기를, 그리고 2019 입시박람회를 통해 학생 모두가 입시방향을 더 뚜렷하게 갖게 되기를 기대해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