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3일 충청남도교육청 소식...2020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대학별 입학설명회 개최,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 진로코치 수업 진행,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충남선수단 결단식 가져

출처 : 충청남도교육청
출처 : 충청남도교육청

[교육정책뉴스 정영주 기자]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이 2020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대학별 입학설명회 개최하였고, 초등학교 6학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코치 수업을 진행하였다. 지난 9일에는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충남선수단 결단식이 열렸다.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원장 고미영)은 지난 9일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8일까지 4회에 걸쳐 2020학년도 수시모집 대비 대학별 입학설명회를 도내 진학담당 교사 700명을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9일 건양대, 선문대, 호서대, 순천향대, 한남대가 대학별 수시모집 설명회 시간을 가졌으며, 5월 24일에는 공주대, 공주교대, 충북대, 충남대가, 6월 22일에는 성균관대, 한양대, 한국외대, 중앙대가, 6월 28일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가 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대학별 입학설명회는 충청남도진학지도협의회 교사들과 주요대학 입학사정관들이 함께 참여하는 학습공동체 형식으로 운영된다.
 
대학입학사정관들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중심으로 심층적으로 2019학년도 수시모집 결과를 분석하고 올해 수시모집 지원전략을 이를 바탕으로 안내한다. 충청남도진학지도협의회 교사들은 입학사정관들의 발표를 바탕으로 도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내용을 질의하고 추가적인 논의사항 등을 토론한다.  
 
고미영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원장은 “이번 대학별 수시모집 설명회는 학생 개인별 맞춤형 수시지원전략을 다양한 대학의 입시정보를 바탕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이 되었다”며 “단위학교의 진학역량을 키우고 더불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로코치 수업
출처 : 충청남도교육청

또한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원장 고미영)은 자신의 진로에 대해 어릴 때부터 고민하고 진로를 스스로 개척할 수 있도록 진로코치 수업을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지난 3월 9일부터 총 323개교 688학급에서 이뤄지고 있는 진로코치 수업은 학급당 진로코치 38명이 3시간씩 다양한 진로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높은 호응도를 받고 있다.
 
수업은 1교시에는 내 안의 보물 찾아보기, 다섯 고개 놀이를 통하여 자신의 장점을 찾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며, 2교시에는 자신의 덕목과 어울리는 직업 찾기를 진행한다. 3교시에는 요즘 새로이 생기는 직업들을 탐색하고 미래에는 어떤 직업이 생길지 예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현재 수업이 50여 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의 호평 속에 이루어졌으며, 나머지 학교에서 오는 11월 말까지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구정보원에서는 초등학교에서 진로코치 수업이 내실 있게 운영이 되도록 지속적인 수업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 고미영 원장은 “진로코치 수업과 함께 초등학교로부터 중·고등학교로 이어지는 진로인식, 탐색, 선택 활동을 더욱 강화해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학생들이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9일 대강당에서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충남선수단 결단식을 참가 선수와 지도교사, 감독, 코치 등 선수단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고 밝혔다.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전북 일원에서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개최된다. 충남에서는 12개 종목의 138명의 대표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결단식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참가를 위하여 장애를 딛고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 온 선수, 지도교사, 감독, 코치들의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힘찬 출발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충남도의회 오인철 교육위원장을 비롯한 교육위원 전원, 김연 문화복지위원장을 비롯한 문화복지위원 전원이 충남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도의회 일정을 미루고 결단식에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오인철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하여 “자랑스러운 충남선수단을 격려하며 특수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으며, 김연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은 “장애인이 문화와 예술을 즐기고 체육으로 삶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선수단에 “우리 충남선수들이 최선을 다하여 대회를 준비한 만큼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체육 꿈나무로 이번 대회를 통해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경기력도 중요하지만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처럼 학습공동체 형식의 대입설명회를 통하여 학생, 학부모들이 실질적인 대입정보를 얻고 방향을 제시할 수 있기를 바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어린 나이때부터 방향성을 잡고 빠르게 자신의 길을 개척해나가 대한민국의 꿈나무로 성공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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