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 소식, 제37회 진안 청소년과학탐구대회 실시, 부안교육지원청 2019년 특수교육대상학생 행복한 동행 가족캠프 운영, 2019 장수영재교육원 인성 및 리더십 특강 실시

출처: 전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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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뉴스 이형우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학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을 제공했다.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인숙)은 지난 10일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제37회 진안 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열었다.

제37회 진안 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학생들의 과학적 상상력과 탐구력을 기르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융합적사고와 아이디어로 문제해결에 도전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다. 올해는 융합과학, 항공우주, 과학토론의 세 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초등 25팀, 중등 10팀의 총 35팀이 참가하였다.
 
융합과학에서는 풍력을 활용한 구조물을 제작하고 회전력을 이용해서 물체를 이동시킬 수 있는 장치 만들기를, 항공우주에서는 비행체를 고안한 후 설계하여 비행 원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비행 과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과학토론에서는 탈원전 정책에 대한 찬반 토론과 인공지능의 양면성에 대한 논리적 근거를 나누는 과정을 심사하였다.

제37회 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통해 결과를 떠나 대회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협동심을 조화롭게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자라나는 학생들이 융합적인 사고와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창의 인성을 겸비한 글로벌 리더로 자라나길 기대한다.

 

 

출처: 전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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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찬호)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 인솔교사(40명)를 대상으로 ‘2019년 행복한 동행 가족캠프 프로그램’을 개최하여 경주를 방문했다.

지난 9일부터 1박 2일 간 불국사, 경주 동궁원, 동궁과 월지, 국립경주 박물관 등의 다양한 체험과 관람을 통한 가족 간의 유대관계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을 통해 소중한 가족과 함께 ‘행복한 동행’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간의 유대감을 강화하여 이해와 협력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는 지역사회를 벗어나 새로운 환경에서 견문을 넓힐 수 있었다. 또한 자립능력 향상과 학교 교류를 통한 긍정적인 사회성 발달을 촉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부안교육지원청에서는 계속해서 가족 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출처: 전북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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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장수교육지원청에서는 지난 7일 장수영재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인성 및 리더십 특강을 진행했다.

장수 영재교육은 4개 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발명영재반,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초등영재반,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중등영재반,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사반이 있다.

약 40명에 해당하는 영재 교육대상자들은 교과 과정에서 다루기 어려운 발전적이고 창의적인 교육을 수행한다.

이번 교육은 성당초 문효명 선생님의 '생각대로 되는 멋진 세상 살기'와 문화초 김광진 선생님의 '자신감 키우기 프로젝트' 라는 주제로 특강이 실시되었다.

영재교육 대상자 모두 스스로를 돌아보고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장수교육지원청은 이후로도 다양한 교육 기회를 통해 영재 학생들의 잠재력을 기를 계획이다.

이와 같은 도교육청의 학생 눈높이에 맞춘 교육의 다각화로 전북지역의 모든 학생들이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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