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학교들, 소규모 그룹 교육으로 다양한 교육 체험
서울지역 학교들, 소규모 그룹 교육으로 다양한 교육 체험
  • 이형우 기자
  • 승인 2019.05.14 14: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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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소식, 상봉초 빛길따라 과학실험반 수업시작, 오륜중 1학년 1인 1국악기 수업 실시, 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 학과별 전공특성에 맞춘 다양한 창업 특강 실시

 

출처: 서울시교육청
출처: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뉴스 이형우 기자] 서울 지역의 초중고등 학교에서 소규모 그룹 학습을 통해 보다 다채로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상봉초등학교(교장 김인자)는 지난 10일(금)부터 7월 5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빛길따라 과학실험반 수업을 시작한다.

24명의 학생들과 대학원생 동아리(빛길따라) 선생님들이 함께 실험을 진행하는 이 수업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운영하는 알락달락 행복한 교실에서 계획하여 운영하는 수업이다. 상봉웰빙프로젝트 운영을 통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목표로 진행되며, 대상 학생은 초등 4~6학년 학생 중 과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을 중심으로 각 학년에서 선발 한다.

1회차 수업의 주제는 '식물세포 관찰'로 현미경을 통해 식물의 기공을 관찰하고 그림으로 그려보는 학습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이 수업을 통해 작은 식물도 살아 있는 생명이라는 것을 배웠고, 생명에 대한 소중한 마음을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 DNA모형 만들기, 식물 DNA를 추출, 수질검사, 미맹검사, 혈액형 판정 등의 활동을 통해 신기한 생명의 비밀에 대한 탐구를 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가 먹는 음식의 영양소의 검출반응을 통해 3대 영양소와 5대 영양소에 대해 학습하여 식생활 문제를 학습할 계획이다.

 

 

출처: 오륜중학교
출처: 오륜중학교

오륜중학교(교장 이준자)는 학생들의 인성 교육과 문화감수성 신장을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음악시간에 1인 1국악기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 첫 수업을 시작으로 1년 동안 주 1회 1시간씩 국악기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학생들은 전통악기 및 우리 문화를 익히며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본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 수업은 2~3개 학급을 5개의 반(가야금반, 해금반, 피리반, 타악기반, 국악타악기반)으로 분반하여 편성하였다. 각 학급에는 본교 전문 예술 강사를 배치하여 학생들이 희망하는 악기를 소그룹으로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

연말에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국악 연주 발표회가 있을 예정이며, 학생들은 아름다운 연주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린 학생들이 학습에 참여하는만큼 실험실에서 주의 할 사전 안전지도도 철저히 진행되었다.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창의적인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좋은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출처: 서울시교육청
출처: 서울시교육청

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는 각 학과별 창업특강을 실시했다. 학과별 특성에 맞게 전문가를 초청하여 특강을 진행하여 궁금증을 해소하고 관련 지식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조리아트과는 “외식창업 시 필요한 자세 및 창업 마인드 강화”라는 주제로 텐카이치 라멘집 대표 하○○님을 모시고 창업 준비 과정 및 외식사업의 전망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다.

제과제빵과와 디저트아트과에서는 “제과제빵 창업의 과정과 실제”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다. 연희동 JAEIN의 대표 이○○님을 모시고, 디저트카페의 창업 준비과정을 단계별로 살펴보며 창업 과정에 대해 듣고 배웠다.

뮤지컬과에서는 배우 전○○님을 모시고 “문화예술창업! 뮤지컬배우와 기획자의 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실용음악과에서는 작곡가 박○○님을 모시고 “현 시대의 음악시장과 창업”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전문가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문화예술분야에서 실력과 아이디어로 승부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과제빵과 학생은 “예측했던 것보다 창업의 과정이 어렵고 경제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도전정신과 연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실용음악과 학생은 “강사님 말씀처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시대의 흐름을 보고 오히려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평소에 존경했던 작곡자님을 만나 창업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정말 행복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금천문화예술정보학교는 청년 창업이 주목되는 저성장시대에 학생들이 스스로 창업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창업특강을 통해 진로에 대한 생각을 확장시키고 학생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교육기관이 먼저 앞장서서 인재 양성에 필요한 소규모 맞춤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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