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소식,2019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 개최,서울교육공동체 공동선언 발표,본청 자문단 19명이 ‘수업 나눔 릴레이’를 실시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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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뉴스 한진리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지난 5월 14일(화) 15시부터 교육청 11층 강당에서 2019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은 2019년도 제1회 합격자 중 수여식 참여 신청자를 대상으로 합격증서 교부, 축하공연, 장학증서 수여 등 학력 취득에 대한 자긍심을 부여하고 가족들이 격려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기 추진되었다.

이번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국○○(여, 만83세), 중졸 윤○○(여, 만78세), 고졸 김태학(남, 만77세)이 차지했고,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정○○(남, 만11세), 중졸 안○○(남, 만12세), 고졸 박동인(남, 만12세)이 영예를 안았다.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 발급은 서울특별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민원실,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인터넷 민원서비스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습기회를 놓친 사람에게 자아실현과 진학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학력검정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평생교육사회에 열린 행정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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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지난 5월 14일(화) 학생대표, 학부모단체, 교원단체, 서울시의회 등이 함께하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서울교육공동체 공동선언(이하 서울교육공동체 공동선언)’과 2019년 서울교원 교육활동 보호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서울교육공동체 공동선언에는 학생참여단(학생 이찬혁),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서울지부(대표 이윤경), 평등교육실현을위한전국학부모회서울지부(대표 최명선),

서울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전병식), 전국교직원노동조합서울지부(지부장 조연희), 서울교사노동조합(위원장 박근병), 서울시의회교육위원회(위원장 장인홍)가 함께 했다.

서울교육공동체는 공동선언을 통해 “서울학생의 학습권·교원의 교육권·학부모의 교육 참여권이 상호 존중되고 보장되어야 함”을 강조함과 동시에,

학생은 배움의 주체로서 학교 교육활동을 존중하고 적극 참여하며, 교복 입은 시민으로서 자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학교생활을 위해 노력할 것을,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학부모, 교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 더불어 숲을 이루는 학교를 위해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자율운영체제 구축을 적극 추진하고 지원할 것을 선언하였다.

이번 공동선언은 서울교육을 대표하는 각 기관과 단체들이 ‘교원의 전문성과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존중 문화’를 만들기 위해 함께 뜻을 모은 첫 사례로, 이후 민(民)-관(官), 학생-학부모-교원, 보수-진보를 아우르는 모두의 서울교육을 만드는 소중한 출발점으로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출처: 서울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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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4일부터 31일까지 본청 자문단 19명이 ‘수업 나눔 릴레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 나눔 릴레이’는 자발성․동료성에 기초한 '꿈실' 운영 수업 사례 공유 등을 통해 함께 협의하고 연구하여 학생참여중심의 협력적 프로젝트 운영을 내실화하기 위하여 추진한다.

‘수업 나눔 릴레이’는 본청 자문단을 중심으로 창의지성, 예술감성, 문학감성, 자연감성, 시민감성의 5개 영역으로 운영된다.

또한, 수업시연, 동영상 클립 공유, 교육과정 재구성 워크숍 등의 다양한 수업 나눔의 방법을 제시하여 교원 간의 수업 공유 활성화로 나눔과 성찰을 통한 교실혁신을 도모한다.

아울러 수업 교사와 참관 교사는 '우리가 꿈꾸는 교실' 교실혁신에 대한 질의․응답 및 사례 나눔으로 서로의 궁금증과 문제점을 함께 해결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여자 모두는 함께 연구하고 교육공동체로서 더불어 함께 성장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수업 나눔 릴레이’가 교사 혼자가 아닌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는 학교의 분위기를 조성하며, 학생과 교사가 모두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혁신미래 교육의 기반을 조성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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