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교육청 소식, 광주체육중 5.18민주화운동기념 태권도대회 참가, 동부교육지원청 '동학년 talk' 개최, 대자초 '대자 가족 캠프’개최

출처: 광주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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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뉴스 한진리 기자] 광주체육중학교(교장 임수준)가 5.18민주화운동기념시장기태권도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했다.

‘제21회 5.18민주화운동기념시장기 전국남여중고등학교 태권도대회’는 지난 5월 9일~12일 광주에서 개최 되었으며, 광주체육중학교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광주체육중 여자중등부 라이트 헤비급에서 3학년 박시현 선수가 발군의 힘과 기량을 발휘하면서 금메달을 차지하였다.

여자중등부 라이트급 2학년 김가현과 플라이급 1학년 박시현도 결승경기에서 각각 1점차로 아쉽게 패하면서 은메달에 머물렀다.

광주체육중 정인하 감독은 "이번 대회가 의향과 예향의 도시 광주에서 일어난 5.18민주화운동을 타 지역 참가선수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대비해 전국 각 팀의 선수들과 기량을 비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출처: 광주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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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영신)이 지난 5월 14일 화요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학교의 벽을 뛰어넘어 같은 학년 교사들이 만나 ‘어떻게 가르칠까?’를 주제로 함께 고민하는 장을 열었다.

이번 '동학년 talk'은 4차 산업혁명 등 사회 변화에 따라 미래사회에 우리아이들에게 필요한 능력은 무엇이며, 이를 위해 교사는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를 깊이 고민하고자 기획되었다.

참석자들은 월 1회 만남을 통해 1~2학년 한글책임 교육, 5.18 계기교육, 교육과정 재구성 사례, 수업 나눔 사례, 학생 생활교육, 학부모 상담 등 학년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학생 지도 방안을 모색해나간다.

동부교육지원청은 '동학년 talk'을 매월 1회(6월 11일과 7월 9일 예정) 실시할 예정이며, 모임에 함께 하고자 하는 선생님들은 언제든지 참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출처: 광주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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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초등학교(교장 송충섭)가 아빠와 삼촌이 함께하는 '대자 가족 캠프’를 개최했다.

지난 5월 11일 학부모와 학생, 교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자초등학교 대자꿈관(강당)과 운동장에서 ‘아빠와 삼촌이 함께하는 대자 가족 캠프’가 열렸다.

2019학년도 첫 번째 개최된 대자 가족 캠프는 아빠와 자녀들이 학교에서 함께 물로켓을 만들고 자녀들의 꿈을 나누는 것을 통해, 평소 대화가 적었을 아빠와 자녀들의 대화 물꼬를 트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물로켓을 완성하고 꾸미기 위해 매직으로 자녀들의 꿈을 적는 활동을 함께한 아버지들은 성장한 자녀들의 모습에 놀람과 기쁨, 뿌듯함을 전했다.

대자 가족 캠프를 진행하면서 아빠가 없거나, 바쁜 업무로 인해 참여하지 못하는 가족들을 위해 삼촌과 참여 가능 하도록 배려가 이루어 졌다.

강사로 참여했던 교사 장미석은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과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자신의 학교에서도 본 행사를 벤치마킹하여 실시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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