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정영주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이 ‘2018년도 S2B(학교장터) 청렴계약 우수기관’ 시·도교육청 부분에서 선정되었다. 또한,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복)이 ‘꿈 키움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그리고 신정초등학교(교장 민선기)가 호주 홀게이트초등학교, 골번초등학교와 화상수업을 통한 교류를 한다고 밝혔다.

한국교직원공제회(이사장 차성수)가 주관하는 ‘2018년도 S2B(학교장터) 청렴계약 우수기관’ 시·도교육청 부분에서 선정되었다고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오늘(16일) 밝히었다.

또 교육지원청과 학교 부분에서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 부산체육고등학교와 좌천초등학교도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이 되는 결과를 이뤄냈다.

 

지난해 이들 기관과 학교는 계약업무 추진중에 S2B를 많이 활용함으로써 계약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부산북부교육지원청은 4년, 부산시교육청은 2년 연속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2B란 지정정보처리장치로 행정안전부가 을 고시한 교육기관 전자조달시스템을 말한다. 이 시스템은 비대면 계약으로 사용이 간편하고 계약의 청렴도를 높이어 많은 교육기관에서 활용하고 있다.

 

시상식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오는 5월 24일 오전 11시부산시교육청 등 영남권 17개 기관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은경 재정과장은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우리 교육청이 선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며 “앞으로도 계약업무가 투명하고 청렴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해운대교육지원청이 올해 중점사업으로 추진중에 있는 ‘교육균형발전을 위한 꿈꾸는 동행’ 사업 중 하나이다.

 

이는 지난 5월 7일 신라대학교 신라창의융합교육센터(센터장 남재현)와 협약을 맺은 후 운영되는 것이다. 다채로운 심화체험 프로그램이 믿음·공감·기쁨캠프 등 3차례에 걸치어 지난해 ‘해운대 드림 프로젝트’를 수료한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는 5월 17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참가학생들은 신라대학교에서 열리는 1차 ‘꿈꿈을 통한 믿음캠프’에서 신라대 내 외국인 멘토 대학생과 더불어 진로탐색과 글로벌 문화이해 등의 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꿈에 대한 자신감과 믿음을 키운다.

 

이어, 오는 5월 31일 학생들은 신라대에서 열리는 2차 ‘다름에 대한 공감캠프’에, 해운대구 아르피나에서 8월 12∼13일에 열리는 3차 ‘함께가 주는 기쁨캠프’에 참가하여 스스로의 발전을 발견하고 꿈 키움 프로젝트를 마무리짓는다.

 

김영복 교육장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문화적 소양과 자기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힘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지난 4월 5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부산 기장군 신정초등학교(교장 민선기)는 호주 홀게이트초등학교, 골번초등학교와 화상수업을 통한 교류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