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소식...'정부포상 전수 및 표창장 수여식' 개최, '교원치유지원센터' 운영, 초·중등 영어과 협력수업(Co-teaching) 워크숍 진행

출처 : 세종특별자치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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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뉴스 박은숙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유공교원과 가족, 교육청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정부포상 전수 및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그리고 또한, 교육청은 '교원치유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리고 교육청은 '초·중등 영어과 협력수업(Co-teaching) 워크숍을 진행하였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이 세종시교육청 2층 대강당에서 ‘제38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지난 15일 오후 3시 30분부터 교사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헌신해 온 유공교원과 가족, 교육청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정부포상 전수 및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스승의 날’유공 교원으로는 훈장 1명, 대통령표창 1명, 국무총리표창 1명 등 총 3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으며, 교육부장관 표창에 교과지도 11명, 생활지도 11명, 진로직업 8명, 교육혁신 9명, 평생복지 5명 등 총 44명이 분야별로 표창장을 수상하였다.
 
또한, 교육감 표창에는 학생중심수업개선 11명, 민주시민교육 10명, 학력증진 8명, 방과후학교 10명, 학급운영 11명 등 총 50명이 수상을 하였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정부포상 전수 및 표창장 수여식'과 더불어 ‘스승의 날’기념 사전 행사로 청춘색소폰콰르텟 ‘에스윗’의 연주회를 열었다.
 
청춘색소폰콰르텟 ‘에스윗’은 차이코프스키의 ‘꽃의 왈츠’로 화려하게 개막하여 대중들에게 익숙한 클래식과 팝송, 가요 연주를 통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참석한 모든 이에게 감동과 흥을 선사하는 무대를 연출하였다.
 
최교진 교육감은 “수상하신 선생님 모두는 세종교육의 자랑스러운 초석”이라고 하며, “학교 공동체가 모두 행복한 세종교육과 선생님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교육현장에 설 수 있는 스승존경 문화를 정착하기 위하여 우리 교육청은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세종특별자치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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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난 15일 교원의 안정적 교육활동과 교육활동 중 일어날 수 있는 문제와 다양한 고민의 해결을 지원하기 위하여 '교원치유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밝혔다.

'교원치유지원센터'에서는 교육활동 해의 대응과 예방을 위한 교권보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으며,
 
이와 함께, 교원의 심리적 치유력과 교직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한 다채로운 교원치유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다.
 
교권보호 역량 강화를 위하여 ‘스승의 날’ 기념 홍보물을 제작 및 배포해 ‘교원 존중 문화를 조성’하고 있으며, ‘전문 의료기관’을 지정 및 운영하여 피하여 교원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등 교육활동에 교원이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특히, ‘찾아가는 교권보호 연수’를 신설학교와 유치원 교권보호위원회까지 그 대상을 확대하여 학교 현장의 교권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하여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교원치유지원센터 소속 변호사가 학교 현장에서 접수된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해서 법률 상담을 지원한다.
 
‘교원치유 프로그램’으로는 ▲심리검사 도구를 활용하여 진행하는 개인 상담  ▲학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갈등을 조정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 ▲외부 전문상담위원들을 위촉하여 교권침해 피해교원 심리 상담 등을 진행하며 교육활동에 지쳐있는 교원을 위하여 숲에서의 명상, 치유, 체조 체험 등의 활동으로 이루어진 교원 힐링 프로그램도 진행을 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교육활동 중 발생하는 여러 가지 고민과 상황을 교원 개인의 문제라고 혼자 힘들어 하지 않도록, 세종시 교육청이 함께 하며 교육활동 보호를 지원하겠다”고 하며,
 
“교육활동과 학생 지도에 교원이 자신감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학교 현장에서 학생을 지도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출처 : 세종특별자치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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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 16일 어진중학교(세종영어교육지원센터 중등 운영학교) 시청각실에서 '초·중등 영어과 협력수업(Co-teaching)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은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영어 원어민교사와 협력수업을 담당하는 한국인 영어교사를 대상으로 협력수업 역량을 고취시키기 위하여 마련이 되었으며, 관내 초·중등 영어교사,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등 70여 명이 참여하였다.
 
워크숍은 세종시 초·중등 영어교육 컨설팅단 멘토교사가 후배교사의 성장을 위하여 지도경험을 기반으로 효과적인 수업활동과 수업에 적용 가능한 모델을 제시하고,
 
질의응답을 통하여 효과적인 협력수업 방안 도출과 수업상황에서의 돌발상황 해결 등에 대하여 자율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실질적인 수업나눔 형식으로 진행이 되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협력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모델수업 소개와 교실영어 사용 확대(여울초 교사 송은주)  ▲원어민교사의 영어캠프 수업활동 계획과 실행(부강초 원어민교사 Annette Y.) ▲학교급별 협력수업 우수사례(두루초 교사 문성운, Lindsey M., 세종국제고 교사 이아현, Jessica V.) 등을 주제로 수업노하우와 수업시연이 발표가 되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협력수업 질 제고와 영어교육 내실화로 이번 워크숍의 성과가 연결될 수 있길 기대하며, 세종의 모든 영어교사와 원어민교사가 함께 참여하여 수업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수업콘서트, 문화체험 연수, 원어민교사 수업공개 등 다채로운 형태의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부포상 전수 및 표창장 수여식'을 통하여 학교 공동체 모두 더 책임의식을 갖게 되고, 세종교육의 참된 교육문화가 더욱이 견고해지를, '교원치유지원센터' 운영을 통하여 교원들이 더욱이 굳건한 마음으로 학생들을 만나고 교권이 회복되는 문화가 형성되기를, 초·중등 영어과 협력수업(Co-teaching) 워크숍 진행을 통하여 핛생들의 학습의지가 고최되고 학습능력이 향상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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