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7일 경기도교육청 소식...경기도교육청 소속 직원들 대상으로 ‘동틀음악회’ 열어,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2019년 미디어경청 의정부 학생 기자단’ 운영, 제일초등학교, 스승의 날 행사 깜짝 진행

출처 : 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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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뉴스 정영주 기자] 경기도교육연수원의 ‘동틀메아리’ 동호회원들과 도교육청의 ‘GOE밴드’가 경기도교육청 소속 직원들 대상으로 ‘동틀음악회’를 열고 다양한 음악을 선사하였다. 

그리고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이 ‘2019년 미디어경청 의정부 학생 기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제일초등학교(교장 서미영)에서 스승의 날 행사가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 주관아래 교사들 모르게 깜짝 진행이 되었다.
 
도교육청과 경기도교육연수원 직원들이 경기도교육청 소속 직원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을 위하여 뭉쳤다.
 
지난 16일 경기도교육연수원 생태연못특설공연장에서 경기도교육연수원의 ‘동틀메아리’ 동호회원들과 도교육청의 ‘GOE밴드’, 김이형 위례중앙초등학교장, 전용섭 대평중학교 수석교사 등 15명이 ‘동틀음악회’를 열고 다양한 음악을 선사하였다.
 
이날 음악회에는 이미자의 ‘동백아가씨’, 그룹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곡이 연주됐다. 동틀메아리와 GOE 밴드 동호회는 직원 교육문화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도교육청 소속 공무원들이 모여 구성이 되었다.
 
음악회를 기획한 경기도교육연수원 정용호서기관은 “‘동틀음악회’는 업무로 지친 교육가족의 감성충전과 힐링을 위하여 마련이 된 것”이라고 하며 “음악으로 교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즐거운 축제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오늘과 같은 소통의 기회를 더 확대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연수원 동틀메아리 동호회원 이성은주무관은 “관객들이 크게 호응해주어 고마웠고, 업무시간 외에 짬짬이 연습한 것에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 GOE밴드의 천광철 주무관은 “취미생활로 하는 밴드활동이 관객들에게도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으로 동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 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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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교육활동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기 위하여 5월부터 12월 말까지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2019년 미디어경청 의정부 학생 기자단’을 운영한다고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유종만)은 밝혔다.

작년에 처음으로 활동한 기자단은 직접 의정부교육활동과 의정부에 있는 다채로운 지역 소식들을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 '미디어경청'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전하기 위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으로 구성이 됐다.
 
지난 4월 의정부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사전 모집이 이뤄졌으며, 중순에는 취재와 영상뉴스·기사작성 촬영 및 제작법 등에 관한 내용으로 사전교육이 진행됐다.
 
매월 기획회의가 진행이 되는데, 5월 12일 1차 기획회의에서는 학교 소식 외에도 의정부지역에 일어나는 행사들에 대하여 서로 공유하고, 취재방법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는 6월 1일 토요일에 실시 할 제3회 의정부수학체학전 '미래로 떠나는 수학(Math) 여행 가즈아!'에 기자단 학생들은 참여하여 영상으로 약 2,000명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수학체험 부스와 미래교육 포럼, 수학클리닉센터 등 열띤 현장의 모습들을 담을 예정이다.
  
편집장을 맡게 된 송양중학교 2학년 박지환 학생은 " 언론에 대한 관심과 꿈을 작년에 기자단 활동을 통하여 만들어 갈 수 있어서 올해도 참여 하게 되었다"고 하며, "새롭게 구성이 된 학생들과 의미있는 영상과 기사로 의정부시민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표현하였다.
 
한편,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과 작성한 기사들은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 미디어경청 홈페이지 및 의정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경기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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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5월 15일(수), 제일초등학교(교장 서미영)에서 학생이 선생님께  드리는 상장 수여식, 감사 메시지 전달, 손뜨개 꽃 달아주기 등이 학생자치회와 학부모회 주관아래 교사들 모르게 깜짝 진행이 되었다.

학생 자치회에서는 이 날 아침시간을 활용하여 ‘감사의 손편지 및 상장 전달식’을 진행하였다. ‘감사의 손편지 전달식'에서는 13-14일 양일간 학생들이 교내 우체통에 넣어둔 편지를 학생 자치회 임원들이 수거, 분류하고 직접 배달하여 추억과 함께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장 수여식’에서는 각 교사에게 학생 자치회 임원들이 직접 어울리는 상의 명칭과 내용을 정하여 조그마한 꽃다발과 함께 전달하였다.
 
한 편 학부모회에서는 청렴에 위반되지 않는 작은 손뜨개 꽃을 만들어 전 교직원에게 전달하고 감사 메시지 전달 행사를 중간놀이 시간을 활용하여 진행하였다.
 
스승의 날 감사 메시지가 담긴 종이를 전교 학생들의 등에 부착하고 다니며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고 선생님들은 메시지를 읽으며 감사의 마음을 나누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제일초 서미영 교장은 “스승의 가르침에 감사하는 문화가 사라지는 요즘 스승의 가르침에 감사하는 학교 교육의 바람직한 모습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밝혔다.
 
 ‘동틀음악회’와 같은 행사가 더 많이 열려 직원들이 음악으로 소통하고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이 더 많아지기를, ‘2019년 미디어경청 의정부 학생 기자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탐색의 기회가 넓어지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더 많아지기를, 제일초등학교에서 진행된 깜짝 스승의 날 행사와 같이 스승에 대한 감사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표현하는 시간이 많아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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