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사업은 교원양성대학에 대한 재정지원을 통하여 민주시민교육 교육과정을 개발 및 운영을 하여 예비교원의 학교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다지고자 하는 사업

출처 : 교육부
출처 : 교육부

[교육정책뉴스 정영주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2019년 교원양성대학 시민교육 역량강화사업'의 재정 지원 대학 12개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교원양성대학에 대한 재정지원을 통하여 민주시민교육 교육과정을 개발 및 운영을 하여 예비교원의 학교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다지고자 하는 사업이다.
 
학생들에게 교육을 펼칠 예비교원들의 민주시민교육 역량을 증진시킴으로써, 학교 현장에서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하고 적용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12개 대학 중 연구중심대학을 교·사대별 각 1개씩 선정하여 운영 성과 확산 및 선정 대학 간의 연계 기능 등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
 
9개 대학이 신청하여 교육대학은 1.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었으며, 사범대학은 14개 대학이 신청하여 2.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어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교육대학 6개교, 사범대학 6개교를 지정하여 교·사대 간의 비율을 유지했다.
 
본 사업은 향후 4년간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원 대학 선정은 대학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기반으로 선정평가지표에 따른 서면 및 발표평가 및 사업관리위원회의 최종 심의 및 확정을 거치었다.
 
이번 선정결과에 따라 대학은 총 18억원(12개교, 평균 1억 3천만원, 연구중심대학은 각 1억원 추가) 지원을 받게 되며, 2년 후 단계평가 결과를 통하여 나머지 2년의 지원 여부가 결정이 된다.
 
이상수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본 사업을 통하여 민주시민교육 우수 교원 양성의 필요성을 교원양성대학이 자각하고 예비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민주시민교육 분위기 및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교육정책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