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 진행돼... 1,2학년은 부산 교육청에서 출제

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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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뉴스 김재정 기자] 날씨가 더워지는 요즘, 6월 모의고사가 다가오고 있다.

다른 모의고사와 달리 대학수학능력평가(수능)를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직접 출제하는 6월 모의고사는 문제의 질이 좋고 중요도가 높아 많은 수험생들을 긴장하게 한다. 

1,2학년과 함께 합동으로 치뤄지는 6월 모의고사는 오는 6월 4일 화요일 진행된다. 

1,2학년의 경우 부산광역시 교육청에서 출제하며, 서울은 실시되지 않는다. 

교육과정평가원에서 진행하는 6월 모의고사의 경우 전 범위에 걸쳐 출제된다. 

교육과정 전반에서 출제되는 수능의 감을 익히고 올해 문제의 난이도를 조절하기 위해서이다. 

또한 제2외국어와 직업탐구 영역을 출제하지 않는 교육청과 달리 평가원 모의고사는 제2외국어와 직업탐구를 출제하기 때문에 해당 과목을 응시하는 수험생이라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고등학교 1학년과 2학년의 경우 같은 날 시험이 치뤄지며, 교육청에서 출제하기 때문에 직업탐구와 제2외국어는 실시되지 않는다. 

시험범위는 아래 첨부된 사진과 같으며, 문과와 이과의 구분이 이뤄지지 않은 고등학교 1학년의 경우 탐구 영역을 통합사회와 통합과학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두 분야 모두 공부해야 한다. 

출처 : EBSi(위에서 아래로, 고등학교 2학년과 1학년)
출처 : EBSi(위에서 아래로, 고등학교 2학년과 1학년)

이번 6월 모의고사는 수험생에게는 수능에 대한 사전 연습을, 고등학교 1,2학년에게는 전국적인 평가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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