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까지 개최...캄보디아, 몽골, 태국 등 해외 과학교육 체험 부스도 열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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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뉴스 한진리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지난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울산과학관에서 '제14회 울산과학기술제전'을 개최한다.

'과학으로 미래를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시교육청과 울산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가 주관하고 울산시가 후원한다.

과학기술제전은 다양한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탐구마당,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체험과 미래형 과학교실 등을 운영하는 무한상상마당, 각종 과학대회와 교류의 장을 진행하는 이벤트 마당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처음으로 캄보디아, 몽골, 태국 등 해외 과학교사가 참여해 각 나라 문화와 과학교육을 시민에게 소개하는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다양한 과학 체험이나 대회뿐 아니라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자율주행차 경주, RC카 레이싱, 드론 축구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노옥희 교육감은 "다양한 과학 체험과 첨단과학 분야를 친숙하게 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주말과 휴일을 맞아 많은 학생과 시민이 참여해 재미있는 과학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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