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불안하고, 초조한 이유를 세상이 아니라 바로 자신에게 있다고 말하는 저자의 자존감 회복법

출처: 미다스북스
출처: 미다스북스

[교육정책뉴스 박현철 기자] 무슨 일을 하더라도 어제와 달라진 게 없고, 발전하지 못하는 자기 자신을 바라보며 실망하는 사람이 많은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한 사회적 분위기는 소셜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서 더욱 심화되었다. 예전 같았으면 남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몰랐을 것이 SNS를 통해서 남들의 소식을 강제로 접하게 되는 시대이다. 자연스레 남들의 성공과 내 자신을 비교하게 되고 자존감을 잃어가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두 아이의 엄마이자 대한민국의 평범한 중년인 저자 역시, 늘 마음만 분주하게 살아왔고, 모든 것이 부족해 보이는 자신을 채우기 위해 발버둥 치며 버텨왔다. 열심히 노력한 대가는 눈에 잘 보이지 않았고, 여전히 부족한 자신만 그 자리에 남아있었다. 저자는 끊임없는 고민 끝에 지금 이대로의 모습으로도 행복할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고, 그러한 저자가 전하는 메시지를 통해서 독자 역시 깨달음을 얻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다.

과거에 집착하고, 실패한 인간관계를 생각하고, 계획대로 돌아가지 않는 현실에 괴로워하는 사람이라면 저자가 전하는 21일의 습관을 실천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끊임없는 고민 끝에 온전한 자신의 모습으로 살 수 있었던 비법이 담겨있다.

저자는 보건교사로 27년 째 근무하며 수많은 학생들을 만나왔다. 학생들과 상담을 하면서 본인의 과거를 그 속에서 찾을 수 있었고, 그들이 자신과 같이 단단한 자존감의 소유자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이 책을 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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