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 재계, 연예계 인물들의 관상을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해보는 저자의 흥미로운 관점

출처: 도서출판 답게
출처: 도서출판 답게

[교육정책뉴스 박현철 기자] 노력한다고 확실한 성공이 보장되는 시대는 끝났다. 저자는 성공의 조건으로 타고난 재능과 복 그리고 관상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1부에서는 삼성전자의 이건희 회장을 예로 들며 두꺼비 상에 대해 분석한다. 이후에 판다 상의 카카오 김범수 의장, ‘비단 구렁이 상의 네이버 이해진 의장 등 정계 각층에 분포되어 있는 유명인들의 관상을 분석하며 돈이 잘 벌리는 관상이 어떤가에 대해서 다룬다.

관상을 자연의 섭리에 바탕을 둔 일종의 통계학으로 받아들이며, 동물관상을 통해 다양한 인물들의 미래를 예측하는 모습이 흥미롭게 느껴진다. 미국 CIA 역시 페이셜 프로파일링’(Facial Profiling)을 활용하며 관상을 적극적으로 분석한다고 말하며 그의 주장에 설득력을 심어주기도 한다. 정계, 재계 유명 인사뿐만 아니라 연예계의 배우 송강호, 가수 방탄소년단 등의 관상을 분석하기도 한다. 저자는 한편으로 아름다운 형상이 곧바로 좋은 관상으로 이어지진 않는다고 하며 인상과 관상의 차이를 설명한다.

저자는 어려서부터 자연의 이치를 깨닫고자 명상과 기수련에 매진했다. 저자가 관상을 통해 제시하는 자연의 섭리는 저자의 주장을 바탕으로 하지만 아주 허무맹랑한 이야기도 아니다. 저자는 풍수학으로 석,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관상학을 통해 삶의 많은 분야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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