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소식...신학교 학부모들 ‘교육감과 대화’서 발전 방향 건의,2019 학교로 찾아가는 역사교육 실시,광주시교육청 검정고시 합격증 수여

 

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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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뉴스 최윤진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지난 20일 광주광역시학교시설지원단 소강당에서 빛고을혁신학교 학부모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의 대화' 자리를 마련했다.

빛고을혁신학교 학부모 네트워크는 학부모들이 혁신학교의 성장과 일반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혁신학교 학부모들은 3기 혁신학교 정책과 발전 방향, 혁신학교에 대한 오해, 혁신학교의 발전 방향에 대한 건의뿐만 아니라 교육 현안에 대해 장 교육감과 폭넓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 교육감은 “혁신이 어렵고 다소 불편하다고 느낄 수도 있으나, 우리 아이들의 미래교육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빛고을혁신학교 학부모 네트워크는 매달 셋째 주 월요일에 협의회를 개최해 혁신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사례 등을 공유하며 아이들이 정의로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연대하고 협력하고 있다.

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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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암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일 2019 학교로 찾아가는 역사교육 ‘근로정신대 할머니 바로 알기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역사교육은 일제강점기 근로정신대에 대해 바로 알고, 근로정신대 피해 할머니들의 권리 회복을 위한 노력, 역사적 사실의 이해를 위해 기획 되었다.

사회시간에 공부했던 내용을 시민단체 강사들의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다시 배움으로써 타인의 인권을 존중하고 역사적 사고력과 가치관을 형성하는 기회가 제공되었다.

시민단체 강사 선생님들은 “신암초 6학년 학생들이 역사에 관심을 많이 보이고, 집중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다.”고 전했다.

출처: 광주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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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열린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 2019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에서 최고령인 71세로 합격자가 나와 교육청 관계자들과 내빈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60세, 70세가 넘어서 도전해서 큰 성취를 이루신 분들도 많다”면서 "위대한 여정이었으며, 아름다운 결말이다”고 말했다.

이날 수여식엔 합격생 가족들과 함께 시교육청 교직원, 광주‧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박해성 회장님과 동문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작년에는 합격률이 70%가 되지 않았지만, 이번 시험에서는 70%를 훌쩍 넘는 합격률을 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초졸검정고시에 3명, 중졸검정고시 2명, 고졸검정고시 1명 등 총 6명이 전과목 만점으로 합격했으며 소년원과 교도소에서 41명, 장애우 5명도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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