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경기 양평중 방문해 수업 참여, 현장 의견 청취

출처: 과기정통부
출처: 과기정통부

[교육정책뉴스 박은숙 기자]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1일 경기 양평중학교를 방문해 소프트웨어교육 필수화 적용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2015년 개정된 교육과정에 따라 초등학교는 소프트웨어교육을 2019년부터 17시간, 중학교는 2018년부터 단계적으로 34시간 이상을 각각 실시하고 있다.

양평중학교는 정규교과, 자유학년제, 창의적 체험활동·소프트웨어융합캠프 등을 운영하는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다.

유 장관은 1학년 3반 학생들과 함께 자율주행 자동차의 운행경로 알고리즘을 작성해 보는 소프트웨어수업에 참여하고 학생들과 대화시간을 가졌다.

수업은 실생활에서 알고리즘을 쉽게 이해하고 그 중요성을 학생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집에서 학교까지 자율주행차의 경로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후 순서도로 그려보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유 장관은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 김덕수 교장 등 학교관계자, 윤창하 경기도 제2부교육감, 안성진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등과 소프트웨어교육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의견 청취를 통해, 소프트웨어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는 4차 산업시대에 발 맞춰 보다 발전적 교육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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