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 충청북도교육청 소식... ‘2019. 찾아가는 학교 진학지도컨설팅’ 실시, 충주시 고등학교 평준화 결정을 위한 여론조사 진행, 충북교육청 홍보대사 상반기 현장 연수 실시

출처 : 충북도교육청
출처 : 충북도교육청

[교육정책뉴스 오지현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이 해당 학교에 맞는 진학컨설팅을 하는 ‘2019. 찾아가는 학교 진학지도컨설팅’을 실시하였다. 또한, 교육청은 충주시 고등학교 평준화 결정을 위한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그리고 은여울중학교에서 충북교육청 홍보대사 상반기 현장 연수를 실시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충북 도내 고등학교로 찾아가 해당 학교에 맞는 진학컨설팅을 하는 ‘2019. 찾아가는 학교 진학지도컨설팅’을 실시한다고 충청북도교육청이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고등학교 교육과정 등에 대하여 전반적인 진학지도 연수가 부족하여, 맞춤형 진학컨설팅을 통하여 교사들의 진학지도역량을 높이기 위하여 마련이 되었다.
 
이를 위하여 도교육청은 도내·외 진학전문가들로 구성된 진학컨설팅팀(3명)을 지난 4월 꾸리고, 그 달, 사전 일선학교에 컨설팅 신청을 충청북도진로교육원 진학지원센터로 하도록 안내하였다.
 
신청한 학교에 대하여 해당 학교의 진학지도 실태를 컨설팅팀은 사전에 분석하고 이에 대한 종합적인 진학지도 방법 개선을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등을 포함하여 맞춤형 진학컨설팅을 전체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진학지도에 대한 토의시간과 질의응답도 가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학생부종합전형 대비와 학습법 특강도 고등학교 1, 2학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청북도진로교육원 진학지원센터로 신청을 하면 진학컨설팅을 받고자 하는 학교는 협의를 통하여 일정을 정하고 컨설팅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학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이었다.
 
한편, 지난 5월 22일(수)에는 청원고등학교를, 오는 5월 24일(금)에는 세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19. 찾아가는 진학컨설팅’이 진행된다.
출처 : 픽사베이
출처 : 픽사베이

지난 5월 22일(수)부터 오는 5월 28일(화)까지 7일간 충주시 고등학교 평준화 결정을 위한 여론조사를 진행한다고 충청북도교육청이 밝혔다.

평준화 대상 고등학교는 동 지역 ▲국원고 ▲충주대원고 ▲충주고 ▲충주여고 ▲충주중산고 ▲충주예성여고 등 6곳이며, 읍면 지역에 위치한 충원고와 주덕고는 제외가 되었다.
 
충청지방행정발전연구원(주)에 위탁하여 이번 여론 조사는 진행이 된다.
 
여론조사 대상은 충주지역 소재 학교를 기준으로,
 
▲ 학생은 고교평준화가 2021학년도부터 도입이 되면 적용되는 교육당사자인 초 6학년, 중 1, 2학년 등 3개 학년 5,209명,
 
▲ 학부모는 초6학년, 중1, 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전체 4,599명,
 
▲ 교원은 기간제 교원을 포함한 충주지역 초, 중, 고 교원 전체 1,572명,
 
▲ 학교운영위원은 충주지역 초·중 학교운영위원 전체, 시도의원은 충주시 선거구 시도의원 전체 500명 등 4그룹으로 총 11,880명이다.
 
단, 중복유권자가 발생할 경우 1회만, 학부모의 경우 부·모 중 1명만, 학부모 부재인 경우 보호자가 대신 여론 조사에 응할 수 있다.
 
조사 방법은 학생, 학부모, 교원은 해당 학교를 통하여서 회수용 봉투 등을 포함한 여론조사지 방법으로, 학교운영위원 중 지역위원과 시, 도의원은 우편조사 방법(29일(수) 도착분에 한함)으로 시행이 된다.
 
개표는 충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오는 5월 30일(목)부터 5월 31일(금) 양일간 진행이 되며 개표결과는 오는 5월 31일(금)에 발표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2/3이상 찬성이 나오면 관련 조례 개정 등의 절차를 거치어 평준화가 현재 중학교 2학년이 입학하는 2021년 고등학교 입학전형부터 시행된다.
 
2/3이상 찬성이 나오지 않으면 현행체제 그대로 고등학교 입학전형이 유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충주평준화가 이번 여론조사에서 통과되면 조례 개정, 학교군 설정 고시 등 의회 승인 절차를 거치고, 학생과 학부모들이 만족하는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충북교육청
출처 : 충북교육청

지난 21일(화) 오후 1시부터 은여울중학교에서 충북교육청 홍보대사 상반기 현장 연수를 실시했다고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밝혔다.

이번 현장연수는 공립 대안학교인 은여울중학교의 교육활동과 시설을 참관하고, 진천행복교육지구 현장을 둘러봄으로써 충북교육청 정책에 대한 홍보역량과 이해를 높이기 위하여 마련이 되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홍보대사들은 은여울중학교에서 ‘바리스타’, ‘목공예반’, ‘창의원예’, ‘제과제빵’ 등 수업을 참관하고 생활관을 비롯한 교내 시설들을 둘러보았다.
 
그뒤 진천공예마을 탐방을 통하여 진천행복교육지구 사업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프로그램에 참여중에 있는 지역주민과의 만남 등을 통하여 충북교육 정책을 생생하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가한 홍보대사는 “충북교육 현장을 직접 보고 정책을 생생하게 이해하는 계기가 이번 연수를 통해서 되었으며, 충북교육의 우수사례를 앞으로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정책홍보를 위하여 각 교육지원청의 추천을 통하여 홍보대사를 충북교육청에서는 위촉 및 운영중에 있으며, 매년 홍보대사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현장연수를 실시중에 있다.
 
‘2019. 찾아가는 학교 진학지도컨설팅’ 실시를 통하여 학생들의 진로 선택의 고민이 덜어지고 보다 체계적이 진로탐색지도를 받게 되기를, 충주시 고등학교 평준화 결정을 위한 여론조사 진행을 통하여 학부모, 학생이 원하는 교육이 이루어지기를, 충북교육청 홍보대사 상반기 현장 연수 실시를 통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고장에 대한 자부심과 이해심이 고취되어 지역문화가 활성화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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