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 경상남도교육청 소식...‘학교교육을 위한 저작권 이해 교육’ 실시, 2019년부터 2023년까지의 학교 중요기록물 전산화 사업 추진, 학교·학생 맞춤형 진학 협업을 위한 일반고 교감 워크숍 개최

출처 : 경상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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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정책뉴스 박은숙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교육을 위한 저작권 이해 교육’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2019년부터 2023년까지의 학교 중요기록물 전산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도교육청은 학교·학생 맞춤형 진학 협업을 위한 일반고 교감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지난 22일 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창신대학교 대강당에서 ‘학교교육을 위한 저작권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고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밝혔다.
 
이는 사진,동영상 등의 ‘저작물’ 이용이 급증하고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학교 수업이 활성화되고 있는 현황에서 학생·교사·교육전문직원의 저작권 인식 부족에 따른 저작권 침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전국적으로 글꼴(폰트) 관련 저작권 분쟁이 발생하고 있어 교육기관 저작권 인식 제고를 위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교육저작권지원센터 문무상 연구위원, 홍화진 연구원이 교육을 맡았다.
 
이날 초, 중, 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9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교교육을 위한 저작권법  ▲글꼴 파일 저작권 바로 알기 ▲폰트 이용과 점검 방법 등 폰트 관련 분쟁 사례를 공유해 상황별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지었다.
 
문무상 연구위원은 “저작권자의 동의 없이도 공포된 저작물을 이용할 경우 ▲접근제한조치(로그인 후 접근)  ▲무단이용금지 문구 표시(저작물의 출처 및 무단이용금지 문구 삽입) ▲복제방지조치(마우스 우클릭 방지)를 해야 한다”고 하며 “유료폰트를 무단으로 사용해서는 안 되며 무료폰트라도 라이선스 범위 내에서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곽봉종 창의인재과장은 “학교에 배포된 폰트 점검 프로그램(2종) 실행으로 평소 학교 홈페이지 탑재 자료와 컴퓨터를 잘 관리하고 무엇보다 한컴오피스에서 제공하는 번들폰트만을 사용해야한다”고 밝혔다.
출처 : 경상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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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학교 중요기록물의 이중보존으로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을 위하여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학교 중요기록물을 전산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밝혔다.

대상 기록물은 전 학교의 나이스 도입 전 학교생활기록부와 졸업대장이며, 대상 기록물을 스캐닝, 분류, 정리 및 색인목록을 작성하고 이미지를 보정하여 기록관리시스템에 탑재한다.
 
기록관리시스템에 탑재가 되면 기록관리시스템에서 민원담당자가 검색하여 즉시 처리가 가능해지며, 정확하고 신속한 자료 제공으로 민원 만족도 및 행정 효율성이 고취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수용 지식정보과장은 “학교에서 보존하고 있는 중요기록물의 이중보존 체계를 중요기록물 전산화를 통하여 마련함으로써 기록물의 안정성을 확보하여 경남교육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출처 : 경상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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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마산대학교 청강기념관에서 일반고 교감 및 2학년 부장 314명을 대상으로 학교·학생 맞춤형 진학 협업을 위한 일반고 교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달 수도권, 지역권 대학입학관계자를 초청하여 실시한 경남교육설명회 분석 자료와 최근에 발표한 2021학년도 대입전형계획 내용을 안내하기 위하여 마련이 되었다.
 
워크숍에서는 전국 최초로 개발한 아이좋아-U앱의 업그레이드 내용, 2019학년도 경남교육청 진로진학업무 안내 및 대입전형의 단위학교 지원 전략, 경남대입정보센터 포털 모든(MODUN)시연, 2019. 대입결과 분석과 2021 등에 대하여 공감하는 시간을 가진다.
 
워크숍 강의에서는 김종승 강사(경남교육청 장학사)가 ‘경남교육설명회 결과 공유 및 경남의 2020, 2021학년도 대입 전략 안내’라는 주제로 대학의 평가방법에 따른 단위학교의 학교활동의 길을 제시한다.
 
이어 윤세련 강사(동아대학교 입학사정관)가 ‘2015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대입의 방향과 입시전략’라는 주제로 대학별 전형방법의 의미와 단위학교의 효율적인 입시전략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워크숍 자료집은 최근 발표가 된 2021학년도 대입전형계에서 대학별 주요 특징 중심을 분석한 내용이 담겨 내년 입시를 2학년 부장교사가 준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락 교육과정과장은 “단위학교에 최신 입시정보 제공을 위한 자리로 이번 워크숍이 대입지원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는 알찬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학교교육을 위한 저작권 이해 교육’ 실시를 통하여 저작권 도용으로 학교에서 더이상 법적인 문제가 발생하지 않기를, 2019년부터 2023년까지의 학교 중요기록물 전산화 사업 추진을 통하여 기록물의 인정성이 더욱 견고해지고 경남교육에 대한 신뢰성이 고최되기를, 학교·학생 맞춤형 진학 협업을 위한 일반고 교감 워크숍 개최를 통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더 나은 입시정보가 제공되어 유익이 가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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