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경상남도 교육청 소식...경남유네스코교육네트워크 세미나 실시, 제9회 경남상업경진대회 12개 종목서 실시, 학교도서관 시설환경 개선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출처: 경상남도교육청
출처: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정책뉴스 이형우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지난 23일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경남유네스코학교, 제5기 세계시민교육 선도교사, 네트워크 운영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발전목표를 학교현장에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유네스코학교는 평화와 인권, 국제이해, 지속가능발전이라는 유네스코 이념에 기반하는 글로벌 학교 네트워크로, 경남에는 49개교가 선정돼 세계시민교육(GCE)과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실천하고 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서현숙 국제협력팀장의 지속가능발전목표와 유네스코교육에 대한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칠원중학교의 자유학년제 교육과정과 연계한 유네스코 이념 실천,

창원 중앙고등학교의 지속발전가능한 사회를 위한 다양한 세계시민교육 실천 방안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락 교육과정과장은 “학교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고 학습하는 과정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갖추고,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학습과 실행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동아리, 연수, 세미나, 네트워크 활동 등을 통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경상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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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지난 23일 경남정보고등학교에서 제9회 경남상업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12개의 경진 및 경연 종목에 257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었다.

2011년 5개 종목으로 첫 대회를 실시한 이후 새로운 종목을 계속 추가하여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 영어,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자원관리),

금융실무, 취업설계 프레젠테이션,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 세무실무 등의 10개 경진 종목과 동아리 엑스포, 동아리 콘테스트 등 2개의 경연 종목으로 나누어 실시되었다.

경남상업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동시 문항 출제 및 실시로 효율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있으며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매년 열리고 있다.

각 종목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3명에게는 교육감상이 시상되며 전국상업경진대회(9월 18일~20일, 전남 순천) 출전 자격도 주어진다.

도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출처: 경상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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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지난 23일 본청 공감홀에서 학교도서관 시설환경 개선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 설명회에는 공모사업 선정학교 관계자, 지역교육청 장학사, 학교도서관지원센터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하여 학교도서관 공간구성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도교육청은 ‘미래교육을 위한 학교도서관 공간구성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고재민 교수의 특강으로 학교 관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도서관 지원정책 및 시설개선에 따른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였다.

학교도서관 시설환경 개선사업은 2003년부터 16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128개교에서 신청하여 61개교가 선정되어 총 40억의 예산이 지원되며, 노후 학교도서관 시설개선을 통해 쾌적한 독서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곽봉종 창의인재과장은 “미래교육을 위해 학교도서관을 어떻게 바꿔야 할지에 초점이 두고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학교도서관 현대화 사업으로 한층 더 새로운 독서문화가 창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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