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책뉴스 이채원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체험탐구형 수학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2019. 진주남가람수학축제'를 개최한다.

경남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남도진주교육지원청과 진주수학체험센터, 경남일보가 주관, 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역사도시 진주, 수학愛 빠지다’를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진주의 역사와 수학이 어우러진 체험을 해 볼 수 있으며, 수학체험부스 외에도 수학방탈출, 탐구수학체험교실, 도미노 매쓰이벤트(Domino Math Event) 외에도,

전국 수학 교사들이 수학으로 빚어낸 예술작품 등을 한눈에 둘러 볼 수 있는 ‘매쓰아트(Math Art) 전시회’와 블록으로 수학을 즐기는 ‘수학 놀이터’가 제공되어 연령 제한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축제는 '2019. 창의력페스티벌'(경상남도교육청 창의인재과 주관)과 함께 실시되며, 총 100여 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는 전국 규모의 수학체험 축제로, 2만여 명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지난 23일 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종합강의실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민주시민교육 담당자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담당의 ‘2019학년도 민주시민교육 활성화 정책’ 안내와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 교재 활용 사례 나눔' 등 삶과 배움이 연계된 민주시민교육의 실천적 이해와 활성화를 위한 나눔의 자리가 되었다.

이와 더불어 학교 담당 교사들이 겪는 고충을 서로 나누고 이해하는 활동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과 실천적 교육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허인수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민주시민교육 담당자 연수를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고 소통함으로써 민주주의를 가르치는 앎과 삶이 하나 되는 민주적 배움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교육청은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과 교원역량 강화 및 교육활동 지원을 통해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자치와 민주시민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장마철을 앞두고 '2019년 여름철 교육시설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오는 5월 27일부터 6월 28일까지 시설물의 규모, 종류에 따라 자체점검과 합동점검으로 구분하여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인 안전점검을 할 예정이다.

비탈면, 석축, 옹벽 등 재해 취약시설은 민간전문가와 함께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기간에는 외부전문가 4명(건축사 2명, 건축구조기술사 2명)과 도교육청 기술직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안전순찰 기동반’을 편성하여,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민간전문가ㆍ감독기관, 학교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합동 점검 시에는 단순히 시설물을 점검하는데 그치지 않고, 비전문가인 학교관계자에게 중요 점검 사항과 재해 발생 시 응급대처 방법까지도 현장지도 한다.

김필식 안전총괄담당관은 “안전점검으로 모든 재해를 예방할 순 없지만, 재해 예방을 위한 성실한 노력이 재해를 줄일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안전점검에 임하겠다고”고 말했다.